'04. 6. 11(금) 늦은밤 남정네 여섯이 헤메여 찾아간 진여울이었다. 밤 2시30분에 옆 강가에서 잡은 민물고기들, 새벽 6시30분에 스쳐지나가는 가랑비 속에서 또다시 그물에 걸린 고기들, 아침을 간단하게 하고 생곡지 출조, 관심없는 팀원들의 보트타기 등........ 내린천, 안면도, 무의도....다시 내린천을 가려다 발길 돌린 곳이 진여울이었는데 조용한 곳이었기에 조용히 추천하고 싶다. 돌아올 때 명함을 건네던 조용한 분위기의 주인장께 감사드린다. 언제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이었다. 물론 고기잡는 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