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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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채광, 통풍이 뛰어난 서산 65평 단층 황토주택 2005년 3월호 지면발행
외국에서 24년을 살다 귀국한 김혜순 씨는 한국에 들어온 지 5년째인 2004년 9월 서산시 팔봉면 호리의 볕 좋은 터에다 그토록 소원했던 ‘살갑고 따스한’ 집을 지었다. 이 집은 둔덕의 경사면을 활용해 지하층을 내고, 그 위에 기둥, 도리, 보로 집을 짜서 틈새에 황토벽돌을 쌓아 올린 목구조 황토주택이다. 주 생활공간인 거실은 전망과 채광을 고려해 동남향으로 전면 배치...

마당 넓고 향과 조망 좋은 강화 38평 단층 황토주택 2005년 2월호 지면발행
이윤식 씨는 전원에서 여유롭게 살 것을 맘먹고, 건강을 고려해 목구조 황토집을 지었다.

사람 냄새나는 집을 짓는 (주)행인흙건축 2005년 1월호 지면발행
사람 냄새나는 집을 짓는 (주)행인흙건축 이동일 대표‘사람’ 냄새나는 집을 짓고자 한다. 현대인들이 ‘흙집’을 다시 생각하는 이유는 건강주택이기 때문이다. 집은 사람을 닮는다.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좋아 보이지 않는 집이 있고, 소박하고 아담한 집이 사람 사는 정을 느끼게도 한다. 집은 모름지기 건축주와 시공사, 현장 일군들이 함께 짓는 공동 작품이다. ...

자연과 하나가 되기를 꿈꾸며 지은 경기 광주, 45평 황토주택 ‘물아당(物我堂)’ 2005년 1월호 지면발행
자연과 하나가 되기를 꿈꾸며 지은 경기 광주, 45평 황토주택 ‘물아당(物我堂)’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를 꿈꾸며 지은 물아당(物我堂). 천연 소재인 나무와 흙을 이용해 지은 목구조 황토집으로, 기능성에다 전통과 현대 감각을 적절하게 살린 특이성을 높게 평가 받아 ‘2004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본상에 입상했다. 특징은 본채와 별채로 채나눔을 했고 일자형으로 넓게 ...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갖춘, 경기 화성 56평 복층 황토주택 2004년 12월호 지면발행
현대의 기능성과 전통 한옥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살린 한옥이 있다. 집의 뼈대가 되는 구조재로는 햄록(Hemlock)을 사용했고, 벽체는 30센티미터 흙벽돌(대+소)을 이중으로 쌓았다. 용마루와 팔작지붕, 처마 끝에서 느껴지는 전통 이미지는 창호로 이어져 단정하면서 생동감 있는 율동미로 배어난다.

전원 풍경 가득한 경남 밀양 59평 복층 황토집 2004년 11월호 지면발행
산야를 배경으로 지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전원주택이 있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자리한 황토집이다. 이 집의 건축주는 문득 흙을 밟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원행을 결심했다.부지를 마련해서 집 짓고, 입주하는 데까지는 무려 8년의 시간이 걸렸다. 집은 천연 소재인 흙과 나무만을 이용해 지었다. 현재 건축주 부부는 전원생활 재미에 푹 빠져 하...

주말·레저용으로 지은, 원주 28.5평 통나무·황토 주택 2004년 10월호 지면발행
울창한 낙엽송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 불당골. 예전 화전민촌이 주말·레저용 전원주택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곳 황토마을 동호인단지에서 낙엽송과 황토벽돌을 혼합해 지은 28.5평 퓨전주택이 눈길을 끈다. 산자락을 떠받치려는 듯 처마를 길게 뽑은 지붕에는 굴참나무 너와를 얹어 토속미가 물씬하다. 단열을 위해 황토벽돌을 가로가 아닌 세로로 쌓아올렸...

배움과 끈기로 완성한 시골살이, 강화 32평 황토주택 2004년 8월호 지면발행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덕하리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한 노수길(62), 조양화(55) 부부는 올해 첫 수확한 햇감자를 맛보았다. 지난해 32평 목구조 황토주택을 지으면서 시작된 전원생활의 첫 결실인 셈이다. 아침 새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 부부는 도시에서 생활할 때보다 일찍 일어나지만 몸은 몇 곱절 더 가뿐하단다. 전원생활을 하기까지는 많은 노고와 시행착오를 겪어야 ...

사랑과 희망의 결정체 제천 황토주택 ‘견우와 직녀’ 2004년 7월호 지면발행
오랜 기간, 전원생활을 꿈꿔 오던 너울 이윤복은 2000년 3월 마침내 전원으로 향했다. 그곳은 남제천 나들목에서 3분 거리로, 지명도 아름다운 ‘진리’. 전원에는 흙집이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고, 단조로운 형태를 피하려고 간벌목을 이용한 통나무 황토집을 구상했다. 두 동의 흙집을 덱(Deck)으로 연결해서 오작교를 연출했고, 이를 견우와 직녀라고 명명했다. 전체길이 30센...

전원의 향수를 담은, 이천 48평 2층 황토주택 2004년 6월호 지면발행
김광수 씨는 오래 전부터 전원에 잘 어울리는 집을 지으려고 다양한 구조의 전원주택들을 두루 살펴보았다. 하지만 행인흙건축에서 황토집으로 조성한 경기도 이천시 솟대전원마을을 본 후로는 다른 집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경기도 이천에 48평 2층 황토주택을 지었다. 이 집은 현대생활에 맞게 공간을 배치해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시킨 것이 가장...

귀틀집의 추억을 살린 여주 40평 황토주택 2004년 6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여주군에 자리한 김철수 씨의 황토주택은 직접 지은 집이다.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이유가 대개 그렇듯 어린 시절 귀틀집에서 생활했던 추억들이 이 집을 짓는 가장 큰 동기가 됐다. 인터넷을 통해 직접 황토집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방문 손잡이부터 벽지, 가구 등 각종 자재들을 구입해서 완성했다. 이렇듯 심혈을 기울여 손수 지은 집이기에 주변 사람들의 감탄사가...

전원생활의 기쁨 두 배, 횡성 38평 황토주택 2004년 5월호 지면발행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조영기 씨는 4년 전 강원도 횡성의 토지 2000평을 평당 4만5000원에 구입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2시간 반 거리로 조금 먼 감이 있지만 땅값이 싸고, 아늑한 장점이 있다. 공간 배치를 통해 친구들을 좋아하는 건축주의 너그러운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방이 4개, 욕실 3개가 이를 증명한다. 그 중 작은 방에는 구들장을 놓고 적외선 히터를 설치해서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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