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원주택] 수퍼-E 하우스 'The CLT'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201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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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E 하우스 'The CLT'_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 우리나라에서 목구조 건축 구법은 한옥의 맥이 끊어지면서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았다. 건축교육에서도 서서히 위치를 잃어가다가 1980년대 초반에 한복을 벗고 양복을 입듯 서구식 구법으로 서서히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나무에 대한 무지와 오해로 한동안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환경성과 안전성,...
[제천 목조주택] 새소리와 햇살로 아침을 여는, 제천 소형 저에너지 주택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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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와 햇살로 아침을 여는제천 소형 저에너지 주택충북 제천시 백운면 천등산 해밀마을 가운데에 위치한 소형주택. 충주-제천 38번 국도 다릿재 터널 인근에 천등산을 등지고 메론산과 냉산이 바라보이는 아늑한 둥지 같은 대지에 자리 잡고 있다. 건축주가 어렸을 때 크레파스로 그린 집을 떠올리며 소박하게 지은 17평 주택이다. 제천 주택은 7L 저에너지 주택이다. ...
[보은 목조주택]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보은 중목구조주택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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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보은 중목구조주택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50년이 넘게 한 집에서 살아 온 이번 사연의 주인공,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보은 주택은 그 어떤 집보다 매우 낡고 위험한 상태였다. 흙벽이라 수리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채와 별채가 분리돼 있고, 구식 가옥의 특성상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넓었다. 대지 면적 186평에 용적률 1...
[화순 목조주택] 무등산 자락에 울려 퍼지는 웃음소리, 담소정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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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자락에 울려 퍼지는 웃음소리, 화순 담소정談笑停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산사행복마을에 들어선 ‘담소정談笑停’. 무등산 자락 한옥들이 즐비한 마을에 홀로 들어선 서구식 경량 목조주택임에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산과 계곡 등이 빚어내는 주변 경관,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 이웃한 한옥과 어우러짐이 오히려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입면 형...
[동탄 목조주택] 엄마가 직접 설계·시공한 동탄신도시 오아키하우스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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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설계·시공한 동탄신도시 오아키하우스“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프로방스풍 2층 목조주택. 오아키하우스는 그리운 엄마의 따뜻한 모습을 떠올리며 설계한 집이다. 집의 본질은 ‘안아주는 곳, 위로해주는 곳, 쉬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집을 그리라고 하면 누구나 그리는 집의 모양을 떠올렸다. 여...
[대부도 목조주택] 처제·처남과 함께 사는 집 대부도 경량 목조주택
201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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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처남과 함께 사는 집대부도 경량 목조주택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전원주택단지 내에 유럽의 고택 느낌이 드는 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유럽에서 봤던 예쁜 붉은 기와집을 떠올리며 계획한 임용원·홍경진 부부의 집이다. 대부도 주택은 가족 구성원 면에서 특색이 있다. 건축주 부부, 넷째 처제네 가족, 둘째 처제와 막내처남이 같이 거주할 집으로 지...
[울산 경량 목조주택]행복을 더하는 집
201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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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더하는 집울산 경량 목조주택거실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면 가까이 잔디가 곱게 깔린 푸른 마당과 텃밭이 보이고, 담 너머 대복천과 운암산이 보이는 주택. 안팎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건축주의 바지런한 손길이 닿아 있어 깨끗하고 깔끔하다. 건축주 심찬식·김명옥 부부 가족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울산 경량 목조주택이다.글이상현기자 사진윤홍로기자취재협조...
[인천 경량 목조주택] '기성화 주택'으로 내 집 마련!
201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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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화 주택’으로 내 집 마련인천 경량 목조주택영종도 운서동에 위치한 공항신도시 단독주택단지는 동쪽으로는 백련산 자연녹지에 접하고 있는 천혜의 입지다. 서로는 영마루공원과 영종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주변 여건이 더없이 좋다. 교통 여건도 나쁘지 않다. 가까이에 공항철도인 운서역이 있고, 직선으로 2㎞ 남짓한 거리에 운북...
[세종 경량 목조주택]맑음, 햇살이 좋은 집
201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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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햇살이 좋은 집,세종 경량 목조주택세종시 도담동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에 들어선 어린 손주들의 태명胎名에서 따온 ‘맑음, 햇살이 좋은 집’. 삼대 일곱 명의 대가족이 사는 집으로 인근의 도로 및 고층 아파트단지에서의 간섭을 배제한 건물 배치,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 데크와 마당뿐만 아니라 계단실, 가족실, 다락 등 곳곳이...
[포천 목조주택] 형제가 아버지에게 선물한 집
201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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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아버지에게 선물한포천 경량 목조주택산으로 둘러싸인 항아리 모양의 대지에 앉힌 복층 경량 목조주택. 주변은 산과 계곡, 야영장이 있는 휴양지다. 두 형제가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 터를 마련해 아버지에게 집을 지어 선물했다. 포천 주택의 외관은 마감재인 징크와 스타코, 고벽돌의 색감과 질감을 다양한 비율로 구성해 몬드리안의 콤포지션 연작이 연상된다. 무게...
[양평 목조주택] 카페 분위기로 디자인한 양평 중목구조 주택
201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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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분위기로 디자인한 양평 중목구조 주택경기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남중마을의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북사면北斜面 부지에 들어선 모던하고 심플한 철물공법 중목구조 주택. 시골 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는 건축주 부부가 한 차례 전원생활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 이를 바탕으로 부지 매입에서 건축 설계, 구조, 시공까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주택이다. 이들 부부를 통...
[동두천 목조주택]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동두천 중목구조주택
201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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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 집이 나타났다동두천 중목구조주택이토록 따뜻한 딸의 마음!가정이 어려울 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누군가는 돈 또는 물건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곁을 항상 지켜주는 가족의 도타운 마음이 아닐까. 동두천의 가정은 바로 그런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곳이었다. 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엄마와 열심히 일하는 아빠를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