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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V - 문답으로 알아보는 올바른 벽난로 청소 및 관리법
2006년 10월 29일 (일) 23:15:00 |   지면 발행 ( 2006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어느덧 벽난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잠들어 있던 벽난로를 깨우고 슬슬 가동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이 벽난로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시기다. 관련 업체들에 따르면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이 벽난로 AS문의가 가장 많을 때라고 한다. 때때로 잘못된 상식으로, 숙지하지 못한 관리·청소법으로 벽난로가 훼손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여기에서는 벽난로 관련 업체들을 통해 들어온 AS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벽난로 청소·관리법을 정리해 봤다.

Q 벽난로를 가동하려고 연통 안을 보니 녹이 슬었더군요. 연통 속 녹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A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벽난로는 연통뿐만 아니라 내부에 이물질이 끼거나 녹이 슬곤 합니다. 벽난로를 최초 가동하기 전,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통에 녹이 슬었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거나 어떤 위험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통 연통 속 녹은 세라믹 도료나 고온 실란트를 구입해 도장하면 됩니다. 구입처에 문의해 AS를 요청해도 간단히 해결됩니다.

Q 벽난로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기름 냄새 같기도 해서 불안한데 조치 방법이 없나요?

A 여름 철 습기로 화실 안쪽이 녹슨 경우가 있기에 그로 인한 냄새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진공청소기로 내부를 말끔히 청소한 후 녹슨 부분이 보인다면 가는 사포로 녹을 제거하세요.
냄새가 기름과 유사하고 벽난로에서 밖으로 연기가 새어 나온다거나 유난히 소리가 심하다면, 반드시 사용을 멈추고 구입처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를 '인화성 징후'라고 하는데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Q 불을 처음 때니 연기가 납니다.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원래 처음에는 다 이와 같은지요?

A 운동선수도 경기 전 워밍업이 필요하듯 벽난로도 오랜 시간 쉬었다 다시 작동할 때는 워밍업이 필요하답니다. 난로와 굴뚝이 차가워진 상태에서 갑작스레 많은 양의 불을 때면 뜨거워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기 버거워하겠지요? 따라서 벽난로를 작동할 때에는 처음부터 불을 강하게 때지 말고 약한 불부터 시작해 천천히 온도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Q 굴뚝 청소를 하려고 하니 막막합니다. 사람을 불러 쓰기도 그렇고 간단하게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굴뚝 청소부라 불리는 아저씨들이 있어 어려운 굴뚝청소도 뚝딱 해치웠는데 지금은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굴뚝을 형성하는 연통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바뀌면서 간단히 청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스테인리스 연통이 설치된 벽난로의 굴뚝 청소는 매우 간편합니다. 화실에 신문지를 넣고 약 2∼3분 정도 연소시키면 굴뚝 표면의 이물질이 모두 타버려 깨끗해집니다. 굴뚝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굴뚝 발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시간을 정해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벽난로 유리를 위한 청소도구가 따로 있나요. 아니면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것으로도 청소가 가능한가요. 그을음이 생겼는데 잘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세라믹 글라스 도어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시중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세라믹 글라스 도어에는 그을음 방지 장치가 되어 있지만 사용 연수가 오래된 경우 적게나마 그을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가정용 유리 세정제로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답니다.
도어 표면에 세정제를 듬뿍 뿌리고 2∼3분 기다린 다음 면 재질의 걸레로 닦아 내면 됩니다. 그러나 잘 지워지지 않는다고 해서 수세미나 표면이 거친 걸레를 사용하면 흠이 날 수 있으니 사용해선 안 됩니다. 또 그간 관리가 소홀해 그을음이 찌들어 지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유리 세정제를 뿌린 후 기다렸다 면도날로 깎아 내듯 하면 지울 수 있습니다.
피치 못해 면도날을 사용할 때도 긁듯이 사용하면 역시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세라믹 글라스 도어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수시로 면 걸레를 이용해 청소를 해준다면 그을음이 생길 염려가 없으니 유념하십시오.

Q 장작을 놓는 선반하고 재받이는 소모품이라고 하던데, 자주 갈아줘야 하나요?

A 화실 바닥에 장작을 태우기 위해 놓여진 선반, 즉 그레이트와 타고 남은 재를 놓는 재받이는 소모품입니다. 일정 정도 사용하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보통 5∼7년 주기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파손 정도를 보아 결정하는 것이 좋겠지요. 파손이 심한 데도 그 시기를 놓치게 되면 그레이트의 경우 내려앉을 위험이 있으니 각별한 유의가 요구됩니다.

Q 불을 물로 끄면 안 되나요?

A 급하게 외출할 때 화실 안 장작이 다 타고 재에 불씨가 남았다고 해서 절대 물을 뿌려 불을 끄면 안 됩니다. 불씨가 남은 재에 물을 뿌리면 내부 부식이 심해져 벽난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게 됩니다.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이 물로 불을 끄는 것입니다. 가열된 벽난로를 급하게 냉각시킬 경우 벽난로 자체에 변형이 생겨 파손 될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에 남은 불씨나 벽난로 불은 자연 소멸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田

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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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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