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 오시리가름 협동조합주택 등 서울 가나안아트센터에 전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제 1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강영찬(전북대), 토모히로 니시야먀(일본 카고시마대)의 ‘tópĭa’(계획건축부문), 이은경의 ‘제주 오시리가름 협동조합주택’(준공건축부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가나안아트센터 본전시장에서 시상식을 가지며, 같은 장소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건축부문은 ‘Creative Village/창조 마을 만들기’을 주제로 총 110팀이 참여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4점, 특별상 1점, 입선 39점을 선정했다.

기성 건축가가 참여하는 준공건축부문은 5년 이내 지어진 농어촌 소재 건축물 중 경관 및 지역과의 조화, 기능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본상 4점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계획건축부문은 농식품부와 공사에서 시행하는 ‘2016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선도지구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전의문화센터 및 운주산로 가로경관정비 계획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대상지역의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해 배후마을로 서비스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사 관계자는 ‘농촌의 가치를 살리고, 우수한 건축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설계들이 많이 응모되어 내실 있는 대전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

○ 일시 : ‘16. 10. 28(금) 14:00~15:20

○ 장소 :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종로구 소재)

○ 참석자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농어촌공사 이사,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 세종특별자치시 국장, 운영위원장, 부문별 심사위원장, 부문별 수상자 등 80여 명

○ 시상내용

- 계획건축부문(8점) : 대상 1, 우수상 2, 특선 4, 특별상 1

- 준공건축부문(5점) : 대상 1, 본상 4

전시회

○ 서울전시 : 59점

- 일시‧장소 : ‘16. 10. 27(목) ~ 31(월), 가나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

- 계획건축부문 패널 및 모형 47점, 준공건축부문 패널 5점

* 제14회 한국농촌계획대전 7점 공동 전시

○ 나주전시 : 20점

- 일시‧장소 : ‘16. 12. 5(월) ~ 9(금),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로비홀

- 계획건축부문 패널 및 모형 8점, 준공건축부문 패널 5점

* 제14회 한국농촌계획대전 7점 공동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