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철근콘크리트주택] 푸른 바다와 넓은 들판이 한눈에 고성 부백당 | |
2020-07-28 | |
![]() 푸른 바다와 넓은 들판이 한눈에 고성 부백당 푸른 바다와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한 집. 직사각형의 틀어진 박스가 대지 위에 살짝 들린 것 같은 단순한 형태지만, 보는 방향에 따라 틀어진 벽체 틈새와 열린 원통 그리고 직사각형 프레임 속에 담기는 자연풍경은 사계절마다 달라진다. 글 김성곤(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성종합건축사사무소 HOUSE NOTE DATA 위치 경남 고성군 동해면 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42.00㎡(194.21평) 건축면적 113.30㎡(34.27평) 건폐율 17.65% 연면적 118.61㎡(35.88평) 1층 98.51㎡(29.80평) 2층 20.10㎡(6.08평) 용적률 18.48% 설계기간 2018년 3월~5월 공사기간 2018년 12월~2019년 10월 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평지붕(우레탄도장) 벽 - 스타코, 적삼목 데크 - 아비동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자작나무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목재손스침 단열재 지붕 - 180T 스티로폼 외단열 - 100T 스티로폼, 40T 열 반사 단열재 내단열 - 4T 열 반사 단열재 창호 이중창호 2중유리(PNS) 현관 단열패션도어 조명 LED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 ![]() ![]() 경남 고성의 전원주택 단지 ‘해채움 마을’에 자리한 주택 부백당. 산허리에 위치한 부지 전면으로는 푸른 바다와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 같은 풍광이다. 바다는 항상 푸르지만, 들판은 계절 따라 옷을 갈아입으며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한다. 부지의 위치가 바다와 들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좋은 장소다. 이 부지에는 개발 전부터 있었던 키 큰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이 소나무는 정적인 계단식 수평단지에 수직적 요소로 작용해 동적인 느낌을 준다. ![]() ![]() 외관은 직사각형의 틀어진 박스가 대지 위에 살짝 들린 단순한 형태다. 계단식 입지임을 고려해 수평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 디자인이다. 백색의 주조 색에 따뜻한 질감의 적삼목으로 단순 대비시켰다. 특히 보는 방향에 따라 틀어진 벽체 틈새와 열린 원통 그리고 직사각형 프레임 속에 담기는 자연풍경은 사계절마다 달라진다. 전원 속의 건축은 사람과 자연의 관계 맺기이기에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다. ![]() ![]() ![]() ![]() 정적공간이 동적공간으로 집의 규모는 전망을 위해 2층으로 하되 유지관리상 연면적은 35평 정도로 정했다. 부지형상은 세로에 비해 가로가 긴 직사각형 모양이다. 평면은 가로로 넓게 펼치고, 안방은 전망과 대지형상을 고려해 바다 쪽으로 각도를 약간 틀었다. 그리고 긴 평면의 중앙을 비워 중정형 마당을 배치하고, 넓은 목재 데크마당을 설치했다. 이 마당의 지붕은 원통으로 뚫어 하늘을 담았다. 태양의 이동에 따라 원형 그림자가 시시각각 벽과 바닥에 다양한 문양을 그려낸다. 정적 공간이 동적 공간으로 변해가고 건축은 빛과 그림자로 완성된다. ![]() ![]() ![]() ![]() ![]() ![]() 거실과 다이닝룸은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일체형으로 했다. 그리고 1층은 방마다 하늘로 열린 작은 중정이 있다. 공간은 확장돼 넓어 보이고 위요된 개인마당이다. 특히 거실과 주방에서 보이는 중정은 녹색의 대나무가 하얀 벽의 캔버스를 채운다. 비 오는 날엔 또 다른 풍경이 될 것이다. 2층 방 한 개는 서재 겸 전망용이다. 자연을 관조하는데 시각을 어지럽히는 인테리어는 배제하고, 색상은 화이트로 통일시켰다. 바닥의 걸레받이는 벽면과 일치시켜 턱을 없앴고 천장의 몰딩 역시 없어 심플하다. ![]() ![]() ![]() ![]() ‘행복한 삶을 위한 건축’을 화두로 자연과 건축의 관계 맺기 그리고 전통건축의 정신을 현대건축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도원겸’, 2017년 ‘미연재’, 2018년 ‘인애당’, 2019년 ‘강안당’, ‘화백당’, ‘다옴재’를 설계해 4년 연속 「경상남도우수주택」에 선정됐으며, 창원시 건축상, 동래건축상 우수상, 사하건축상 금상, 부산건축대전 완공건축부문 동상 등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기술자문위원과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에서 건축 강의를 하고 있다. 051-506-0572 sung8883@hanmail.net
![]() ![]() < Country Home News > |
|
-
[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 도심 속 보기 드문 골프장 조망 품은 청라 주택
도심 속 보기 드문 골프장 조망 품은 청라 주택청라국제도시 내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 들어서면 골프장을 따라 주택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국내 도심 속 유일한 페어웨이빌리지 ‘청라더카운티&rsquo
2020-07-27 -
[칠곡 철근콘크리트주택] 빼어난 풍광이 실내에 그대로 칠곡 순순재
빼어난 풍광이 실내에 그대로 칠곡 순순재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자리한 주택. 건축주 부부의 이름에서 ‘순’자를 가져와 당호를 순순재淳舜齋로 지었다. 원형으로 된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면
2020-07-27 -
[대구 철근콘크리트주택] 아내와 자녀 위해 직접 설계한 대구 상가주택
아내와 자녀 위해 직접 설계한대구 상가주택건축주 김판석 씨는 건축일을 하면서 많은 건축물을 설계했지만 자신과 가족에게 선물할 집을 직접 설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자녀들이 아파트를 벗어나 마음껏
2020-07-27 -
[포항 철근콘크리트주택] 튼튼한 구조 아름다운 조망 포항 주택
튼튼한 구조 아름다운 조망 포항 주택포항시 신광면 상읍리 비학산飛鶴山 자락 끝에 자리한 집. 비학산의 ‘학’과 건축주의 호 기천杞泉의 ‘천’을 합쳐 당호를 ‘학천재鶴泉齋&rsq
2020-06-26 -
[분당 철근콘크리트주택] 도심 속 숲세권, 천세권 더 디바인 운중동 주택
도심 속 숲세권, 천세권더 디바인 운중동 주택청계산을 배경으로 앞에 운중천이 흐르는 주택단지 ‘더 디바인’에 들어서면 매스 중간이 볼록 튀어나온 주택 하나가 눈에 띈다. 밝은 톤 벽돌로 마감해 심플
2020-06-26
-
【HOUSE STORY】 세 개의 마당에서 즐겁게 추억 만드는 세종 주택, 세 자매 집
세 개의 마당에서 즐겁게 추억 만드는 세종 주택, 세 자매 집건축주 부부와 세 명의 자매, 모두 다섯 식구가 호림건축사사무소로 출동했다. 자매들이 즐겁게 놀이하고 공부하며 자랄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를
2022-09-06 -
【HOUSE STORY】 가족의 꿈 제작소 세종 주택, 드림팩토리
가족의 꿈 제작소 세종 주택 드림팩토리주택에 대한 건축주의 기대는 건축가가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분명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핵심을 찾아 그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드림팩토리에는 &lsqu
2022-09-06 -
【HOUSE STORY】 향 좋은 땅에 풍요로운 삶을 담다 세종 주택, 안온재安溫齋
향 좋은 땅에 풍요로운 삶을 담다 세종 주택, 안온재安溫齋‘안온재安溫齋’에는 많은 이야기가 녹아 있다. 집 형태에 대해 건축주가 오랫동안 담아온 생각, 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건축주
2022-08-30 -
【HOUSE STORY】 미니멀과 심플함이 돋보이는 세종 주택, 아름 디노
미니멀과 심플함이 돋보이는 세종 주택, 아름 디노건축주는 첫 만남부터 미리 생각해 두었던 평면 스케치를 SUP건축사사무소 이선환 소장에게 보여주며 원하는 바를 설명했다고 한다. 보통 건축주가 가져오는 스
2022-08-30 -
【ARCHITECT CORNER】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작은 땅 숨 불어넣은 ‘사월애가’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작은 땅 숨 불어넣은 ‘사월애가’처음 공사를 시작할 때 이 작은 땅에 뭘 짓겠냐며 많은 주민들은 의아해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들 엄지 치켜세워 인사를 건넨다. 터파기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