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를 찾아서] 광릉수목원을 우리 집 마당처럼...포천 유현마을
2007년 3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포천시 광릉국립수목원 옆에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호연엔프라이즈가 시행·분양하고 지움건설에서 감리와 시공을 맡은 ‘유현마을’. 나라에서 보호하는 천혜의 자연림이 인근에 위치해 아름다운 경관과 빼어난 환경을 자랑하는 이 마을은 상당수의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활 여건도 나무랄 데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천혜의 자연과 편리한 교통 경기 북부지...
[전원에서 만난 사람] 흙집 짓는 철학박사 흙처럼 아쉬람 여토如土 고제순
2007년 1월호
지면발행
고제순 님은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귀국해서 대학에 출강하던 어느 날 자신의 삶에 강한 회의를 느끼고, 원주 회촌마을에서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재야 생명 철학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생태적 삶은, 삶의 근본 토대라 할 수 있는 식食·주住·의醫의 생태적 자립으로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처 경주 52평 복층 스틸하우스
2006년 11월호
지면발행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인근에 자리한 52평 복층 스틸하우스. 외벽을 벽돌과 시더사이딩으로 두르고 지붕에 천연석재슬레이트를 얹은 이 주택은 ‘ㄱ’자 형태로 배치해 보는 각도에 따라 벽체와 지붕이 각기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자연녹지지역이라 건폐율이 20퍼센트인 데다 170평 대지가 도로와 접해 있어 프라이버시 침해와 소음 문제 그리고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간 ...
소박한 질그릇처럼 삶의 깊이를 담은 양평 52평 복층 목조주택
2006년 5월호
지면발행
일찍이 강원도 인제군에다 주말 농가주택을 마련해 전원생활의 맛을 보았던 김형준 씨 가족. 환경의 차이를 절실하게 느껴 주말주택이 아닌 전원 행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아이들 교육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다 2005년 그 꿈을 이루었다. 건축주 부부는 인제에서의 전원생활 경험을 살려서 2002년 서울과 가까운 양평에다 부지를 마련했다. 그 후 집을 제대로 짓고자 꼬박 3년...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가평 단층 34평 목조주택
2005년 7월호
지면발행
인공적인 물질보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 좋다는 김기흥·이순희 부부. 자신들의 삶을 찾아 금싸라기 땅을 버리고 과감하게 전원행을 결정했다. 집은 친환경적이고 습도 조절이 탁월한 단층 34평 목조주택으로 지었다. 외벽은 시멘트 하디 사이딩으로 마감하고, 박공지붕엔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을 얹었다. 실내는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배치했는데, 현관 출입구와 거실...
[업체탐방] 최첨단 기술로 획기적인 바닥재 개발한 벤처기업 (주)태평양의료기
2005년 5월호
지면발행
첨단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 온 건강의료용품 전문회사인 (주)태평양의료기에서 획기적인 바닥 난방재인 ‘황토전기 온열 바닥재’를 개발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원적외선 효과와 항균 효과까지 겸비한 이 제품은 시공이 간편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며, 전기료가 절약된다는 점이 주요한 특징이다. 주택이나 오피스텔, 펜션, 식당 등의 바닥 난방재로 사용 가능하며...
자연 속 행복한 안식처, 양평 60평 스틸하우스
2004년 10월호
지면발행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유난히 파란하늘과 머리 위로 낮게 앉은 솜사탕을 닮은 흰구름을 향해 손을 한번 뻗어 본다. 찾아 간 곳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이포와 곤지암의 갈림길에서 5분 정도 시골길을 달리자 나지막한 산자락에 새하얀 스틸하우스가 나타났다. 자갈이 곱게 깔린 정원 초입에서 건축주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각각의 공...
팔작지붕에 처마 끝 들어올린 남양주 53평 한옥
2004년 2월호
지면발행
콘크리트 숲 옆에 고즈넉한 전원(田園)이 펼쳐지는 서울 외곽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이곳 불암산자락에 부연(附椽)을 덧달아 처마 끝자락을 살짝 들어올린 한옥 한 채가 덩그렇게 서 있다. 건축주는 빌라만을 수십 년 시공해 온 건축업자다. 그런 그도 나무와 흙이 건강에 좋다는 걸 알기에 뒷산의 산세까지를 고려한 ‘ㄱ’자 형태 한옥을 지었다. 주 목재는 북미산 햄록(H...
[단지를 찾아서] 울타리 없이 한 가족처럼 살아가는, 기흥 ‘삼애전원주택단지’
2003년 11월호
지면발행
** 아파트는 갈수록 높아져만 가고 주택은 점점 과밀화돼 가고 있다. 사람들은 도시로 모여들고 마침내 수도권에는 1000만 명이 넘게 살고 있다. 이웃이 누구인지, 누가 언제 이사를 오고 갔는지, 내 아이와 같이 놀고 있는 저 아이들은 누구인지. 도무지 누가 누구인지 모르고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이사를 오면 으레 떡을 해서 돌리고 이웃들과 인사를 하고 피치 못할...
3천4백명에게 농지처분의무 부과
2002년 7월호
지면발행
3천4백명에게 농지처분의무 부과 --------------------------------------------------------------------------------농업경영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한 후 농사를 직접 짓지 않아 처분의무통지를 받고도 1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지 않은 3천9백6명(1천89ha)에 대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이 6월 이내에 농지를 처분토록 처분명령을 내렸다. 2001년에 처분명령을 받은 농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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