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내 손으로] 고품격 통나무주택의 대중화 선언 (주)정일품송 D.I.Y 통나무학교
2006년 3월호
지면발행
요즈음 행복, 안녕, 복지, 번영 등에서 만족한 삶을 살자는 참살이(Well Bing)니, 건강과 환경을 해치지 말자는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니 하는데, 주거 면에서 통나무주택만한 것도 없다. 통나무주택은 순수 목자재 그 자체가 골조이자, 내·외장재이기에 발가벗은 듯이 다 드러난다. 건강과 환경, 자연 회귀, 이 모두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다...
[목조주택 교실] 목재의 보관-건출묵의 수명을 좌우, 목재와 목공 제품
2006년 2월호
지면발행
목조 건축의 주요 자재는 규격 목재(Dimension Lumber)이다. 규격 목재는 집을 에워싸고 내부 공간을 칸으로 막는 구조체의 골조(Shell)가 되며, 그 위에 마감재를 붙인다. 그 밖에도 구조체 공사와 내·외부 마감재로도 사용한다. 이 모든 제품은 특정한 용도와 기준에 맞게 제조되고 있다. 골조 공사에 주로 사용하는 두께 1-1/2∼3-1/2인치(38∼89㎜)인 목재를 ‘규격 목재’...
[업체탐방] 스틸하우스 설계에서 자재 납품까지 ONE-STOP 서비스 에스에프시스템
2006년 2월호
지면발행
스틸하우스가 국내에 보급된 지 어느덧 10여 년이 지났다. 2003년 이후 연간 1000세대 이상의 스틸하우스가 시공되고 있다. 최근에는 군 막사부터, 콘도, 상가 등 복합건물에도 다양하게 적용되는 추세다. 스틸하우스는 친환경 자재와 경제적이고 견고하기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문 기술력 보급은 미흡한 실정이다.스틸하우스 현장의 문제점 중 하나는 구조재가...
호수를 품에 안은 안성 38평 복층 목조주택
2006년 2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의 아담한 호숫가에 자리한 38평 복층 목조주택. 일조보다는 호수 조망을 고려해 좌향을 동북향으로 정하고 ‘ㄱ’자 형태로 배치했다. 연면적 38평이지만 60평형대 주택처럼 외관이 웅장해 보인다. 공간 구성에서 가족의 취향에 맞추어 기능성과 독립성을 강조한 주택이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전원에서 생활하며 소일거리 겸 운동 삼아 가꾼 무공해...
[인테리어] 현대미학을 품은 전통소품-앤틱가구와 조각보 활용하기
2005년 12월호
지면발행
선과 면, 색채만으로 화면을 구성해 근대사조에 영향을 준 몬드리안(Mondrian). 그에 앞서 1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가면 가장 한국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전통 요소를 발견한다. 건축 양식 등에서 보는 전통 양식과 앤틱이라 불리는 전통 가구와 소품 그리고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조각보로, 보다 자유롭고 순수한 구성미와 색감을 보여준다. 집 안 전체를 변화시키기보다...
[전원까페] 수락산 주변의 맑은 자연을 품은 남양주시 '도시 너머'
2005년 10월호
지면발행
경기도 남양주시 수락산 자락에 폭 싸여 있는 ‘도시 너머’. 이름에서처럼 자연의 한적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Natural Cafe’라는 주제를 살리기 위해 방부목과 인조석으로 꾸민 외관은 초록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각 실별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한적한 산장을 찾은 듯한 느낌을 준다. 주말마다 많은 방문객을 맞고 있는 도시 너머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빌딩...
산을 배경으로 강줄기를 품에 안은, 인제 36평 단층 황토집
2005년 9월호
지면발행
강원도 인제의 방태산을 배경으로 내린천을 바라보는 배산임수 지형에 지은 36평 단층 목구조 한옥이다. 북미산 햄록으로 뼈대를 세우고, 그 사이에 황토벽돌을 2중으로 쌓았으며, 물매 가파른 팔작지붕에는 개량형 한식기와를 얹어 고풍스러움이 느껴진다. 공간 구획과 마감재, 난방 시설, 가구 배치 등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실내는 크게 거실과 주방, 서재와 마루, 침실로...
지중해 코발트빛 바다를 품에 안은 안성 50평 복층 스틸하우스
2005년 8월호
지면발행
집에도 사연이 있을까? 물론 집도 사연을 가진다. 달리 말하면 집은 사연이 있기에 지어지는 것이다. 크고 작고, 세련되고 촌스럽고 하는 것을 떠나, 집은 늘 진솔한 삶의 표현이다. 고향마을의 이웃집 동무로 지내다 신랑각시의 연을 맺은 김경석·허현미 부부는 연애시절 길에서 마주한 한 폭의 그림 같은 집 앞에서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안정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가평 단층 34평 목조주택
2005년 7월호
지면발행
인공적인 물질보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 좋다는 김기흥·이순희 부부. 자신들의 삶을 찾아 금싸라기 땅을 버리고 과감하게 전원행을 결정했다. 집은 친환경적이고 습도 조절이 탁월한 단층 34평 목조주택으로 지었다. 외벽은 시멘트 하디 사이딩으로 마감하고, 박공지붕엔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을 얹었다. 실내는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배치했는데, 현관 출입구와 거실...
[인테리어] 천연 제품으로 청량한 실내 꾸미기
2005년 6월호
지면발행
100년 만에 무더위가 닥친다는 보도 때문인지 초여름 햇살이 뜨겁기만 하다. 에어컨을 비롯한 각종 냉방기기의 예약 열기 또한 후끈 달아올랐다. 에어컨을 작동시켜 보지만 실내 공기와 냉방병을 생각하면 썩 개운치만은 않다. 그렇다면 천연 소재로 만든 간단한 소품을 이용해 더위를 한 박자 쉬게 하는 것을 어떨까.집 안의 창을 모두 열고, 잠시 숨을 돌려 자연의 시원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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