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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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날개를 펼친 인천 불로동 42평 복층 목조주택 2005년 4월호 지면발행
인천시 서구 불로동에 자리한 통나무·목조주택. 연면적 42평으로 기둥-보 구조(Post & Beam)와 경골 목구조(Light Weight Wood System)를 혼합한 콤비네이션 공법으로 지은 집이다. 기둥과 보는 지름 280밀리미터 북미산 햄록 원목을 240밀리미터로 깎아 사용했고, 벽체는 2″×4″ 경량 목재를 사용했다. 실내는 수공식 통나무와 원목 루바로 꾸밈으로써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

남으로 낸 창에 햇살 가득한 포천 85평 복층 목조주택 2005년 3월호 지면발행
남으로 창을 내겠소밭이 한참갈이괭이로 파고호미론 김을 매지요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강냉이가 익걸랑함께 와 자셔도 좋소왜 사냐건웃지요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노래한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 전문이다. 콘크리트 숲에 자리한 수많은 빌딩에는 사방으로 창이 나 있고, 그곳에선 언뜻 동쪽과 서쪽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숲과 별을 향해 열린 나무집에서의 하룻밤 강원도 홍천 '모리의 숲' 2005년 3월호 지면발행
숲과 별을 향해 열린 나무집에서의 하룻밤 강원도 홍천 '모리의 숲'

신세대 휴식 마케팅에 성공한 행복한 펜션, 홍천 ‘오렌지 페코’ 2005년 2월호 지면발행
.wpahr { font-weight:bold; font-size:14pt; color:rgb(132,0,0); }.qltmema { font-style:oblique; color:teal; }.wpahr2 { font-weight:bold; font-size:12pt; color:navy; }--신세대 휴식 마케팅에 성공한행복한 펜션, 홍천 ‘오렌지 페코’‘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최근 KBS2 TV의 인기 프로 〈인간극장〉에서 방영한 한 프로그램 제목이다. 소위 명문대를 졸업한 ...

마음으로 짓는 집을 실천하는 신영건설 2005년 1월호 지면발행
마음으로 짓는 집을 실천하는 신영건설 최길찬 대표 건축설계 과정에서 건축주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시공계획을 수립, 착공에 들어가는 One Stop 서비스를 구축했다. 설계의 디자인 적인 요소와 기능적 측면을 고려하고, 완공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에 대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공법 선택이 우선시 돼야 한다. 그래야 건축주의 만족감은 최대가 된다. 신영건설은...

구름 위에 지은 경기 동두천 61평 목조주택 2004년 11월호 지면발행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소요산 중턱에 자리한 61평 2층 2″×6″ 목조주택이다. 150평의 넓은 마당에 유럽풍의 보기 드문 차고(車庫)와 테라스(Terrace)를, 그리고 2미터 넓이의 덱(Deck)으로 집을 둘렀다. 앞마당이 다소 정적인 공간이라면 단풍 곱게 물든 산자락을 헤집고 흐르는 계곡하고 접한 후정(後庭)은 가족들만의 프라이버시 공간이다. 10여 년 목조주택을 시공해...

통나무집의 대중화 선언, 이천 50평복층 통나무집 2004년 10월호 지면발행
이 집은 물매 가파른 3개의 지붕과 입체적인 입면만 보면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92밀리미터 사각 통나무를 쌓아 지은 50평 복층 통나무집이다. 건축주는 목조주택 내·외장재와 인테리어 자재를 판매하는 우드홈의 김창구 대표다. 그런 그가 아이러니하게도 경량 목조주택이 아닌 통나무집을 지었다. 통나무집 한 채를 지으려면 설계도면 작...

대자연의 강렬한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홍천 ‘고흐와 해바라기’ 2004년 8월호 지면발행
홍천강 상류에 둥지를 튼 갤러리 펜션 & 카페, ‘고흐와 해바라기’. 조소(彫塑)를 전공한 펜션지기 장은숙 씨가 자연과 펜션을 매개체로 하여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곳이다. 언뜻 보면 네다섯 채로 채나눔을 한 듯 하지만 실제는 목구조인 고흐동과 해바라기동 두 채다. 아스팔트 슁글로 마감한 물매 가파른 경사지붕에다 하얀 시멘트 하디 사이딩으로 벽체를 마감했으며 객실...

사랑과 희망의 결정체 제천 황토주택 ‘견우와 직녀’ 2004년 7월호 지면발행
오랜 기간, 전원생활을 꿈꿔 오던 너울 이윤복은 2000년 3월 마침내 전원으로 향했다. 그곳은 남제천 나들목에서 3분 거리로, 지명도 아름다운 ‘진리’. 전원에는 흙집이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고, 단조로운 형태를 피하려고 간벌목을 이용한 통나무 황토집을 구상했다. 두 동의 흙집을 덱(Deck)으로 연결해서 오작교를 연출했고, 이를 견우와 직녀라고 명명했다. 전체길이 30센...

전원의 향수를 담은, 이천 48평 2층 황토주택 2004년 6월호 지면발행
김광수 씨는 오래 전부터 전원에 잘 어울리는 집을 지으려고 다양한 구조의 전원주택들을 두루 살펴보았다. 하지만 행인흙건축에서 황토집으로 조성한 경기도 이천시 솟대전원마을을 본 후로는 다른 집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경기도 이천에 48평 2층 황토주택을 지었다. 이 집은 현대생활에 맞게 공간을 배치해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시킨 것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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