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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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평 콘크리트 벽돌집 두채 지어 함께 사는 두가족 “전원으로 함께 떠났어요” 2000년 3월호 지면발행
전원으로 가고는 싶은데 혼자 가기는 왠지 불안하다. 좀 적적할 것 같고 무섭겠다는 생각도 한다. 마음에 맞는 사람이 있어 같이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성남 시내에서 앞뒤집으로 붙어 살던 이웃이 광주 목리의 한적한 마을로 들어가 두채의 전원주택을 짓고 함께 살고 있다. 자연을 찾아 함께 떠난 이들의 집을 찾았다

콘크리트 옹벽과 목재의 환상적 하모니 1999년 11월호 지면발행
충청도에서는 보기드문 고원지대인 음성군 삼성면의 백운산 자락에 양영모씨가 올 2월 집을 지었다. 모두 6가구가 사는 산촌 마을의 가장 상단 경사진 부지에 집을 짓다 보니 토목공사며 도로공사며 신경 쓸 일들이 많았다. 1년5개월이 걸려 완성한 음성 배운산 아랫마을의 주택을 소개한다.

콘크리트옹벽 골조, 내부목재 마감 평당270만원 1999년 8월호 지면발행
평당 1백80만원 정도를 계산했던 건축비는 나중에 2백70만원 정도로 수정됐다. 건축은 서울에서 빌라를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사람이 지어 빌라분위기가 풍기는데 튼튼하고 실속 있게 지어졌다. 콘크리트 옹벽으로 처리해 내부는 목조주택 형식을 취했다.

평당 230만원에 지은 돌붙임 콘크리트집 1999년 10월호 지면발행
건축비는 평당 2백30만원 정도가 소요됐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동생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자재는 직접 구입해 주거나 회사와 제품명을 제시해서 사용하도록 했다. 지대가 높아 겨울에 바람이 심할 것을 우려해 단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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