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스틸하우스] 전원생활 위해 4시간 출퇴근 춘천 청현재淸炫齋
2020년 12월호
지면발행
전원생활 위해 4시간 출퇴근춘천 청현재淸炫齋건축주의 직장은 서울 여의도에 있고, 청현재는 춘천에 위치한다. 주말주택인가 했지만, 실 거주용이라 했고, 주말부부인가 했지만 왕복 240㎞에 달하는 거리를 매일 출퇴근한다고 했다. 그리고 삼대가 사는 이 주택은 3년을 준비한 결과물이라고 했다. 청현재 건축주에게서 가족과 가정 그리고 전원주택을 대하는 ‘격이 다른...
건축주 취향을 고스란히 담은 집_346.43㎡(104.98평)_인천 철근 콘크리트주택
201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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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을 지으려면 건축가에게 일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건축주는 건축가 대신 호흡이 잘 맞는 시공사를 선택했다. 천연 대리석에 프렌치, 클래식, 모던 스타일을 우아하게 믹스 매치한 맞춤형 집 중정에는 아내를 위한 정원이 있다. 꽃과 식물을 잘 키워보려고 만든 곳에서 오히려 평온을 얻는다. 영종도 바다를 배경으로 150여 평 대지 위에 잘 지은 허재원, 김영...
후회 없는 선택, 기대감을 충족시킨 예천 157.72㎡(47.79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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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같은 집후회 없는 선택, 기대감을 충족시킨예천 157.72㎡(47.79평)복층 경량 목조주택좋은 집과 나쁜 집을 구분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중요한 한 가지는 거주자와 집과의 공감이다. 아무리 화려하고 뛰어난 기능이 있다고 해도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좋은 집이라고 말하기 어렵겠다. 그러한 면에서 예천에 위치한 이 집은 건축주 이전우(67)·...
천혜의 자연 환경에 노후를 설계한 구례 148.37㎡(44.8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6월호
지면발행
어느 해 4월보다 가장 무거웠던 4월의 마지막 날 청정지역 구례를 찾았다. 거대한 지리산을 마주하니,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자연 앞에 절로 숙연해졌다. 태고부터 자리를 지켜온 산은 그 곳을 터 삼아 사는 이들에게 모든 걸 내주고도 조용하다. 자연의 헌신적이고 조건 없는 배려에 삶을 기대며 사는 산동면 위안리 마을 사람들. 이곳에 제2의 삶을 계획한 건축주 부부의 자연...
천혜의 자연 환경에 노후를 설계한 구례 148.37㎡(44.88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6월호
지면발행
어느 해 4월보다 가장 무거웠던 4월의 마지막 날 청정지역 구례를 찾았다. 거대한 지리산을 마주하니,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자연 앞에 절로 숙연해졌다. 태고부터 자리를 지켜온 산은 그 곳을 터 삼아 사는 이들에게 모든 걸 내주고도 조용하다. 자연의 헌신적이고 조건 없는 배려에 삶을 기대며 사는 산동면 위안리 마을 사람들. 이곳에 제2의 삶을 계획한 건축주 부부의 자연...
인천 391.84㎡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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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단독주택 설계 공모전 1위인천 391.84㎡(118.53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인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S씨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내 주거 전용 단독주택지에 지은 연면적 391.84㎡(118.53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이다. 방킬라이BANKIRAI 원목, 스타코 플렉스, 화산석, 노출 콘크리트 패널 등 다양한 외장재를 적용한 입면은 어디가 전면인지 구분하기...
귀농하며 새로 지은 예천 141.47㎡(42.79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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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며 새로 지은 예천 141.47㎡(42.79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고향이란 단어에는 그리움과 아련함이 묻어 있다. 그래서일까. 고향을 떠올리는 사람들 표정에선 애잔한 향수가 느껴진다. 건축주 전석한(48) 씨도 넉넉한 삶을 뒤로하고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늘 그리워하던 고향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그리고 현재 모든 게 풍족하다고 느낀다. 추위가 잠시 주춤...
청라지구 단독주택 설계 공모전 1위 인천 391.84㎡(118.53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2014년 3월호
지면발행
청라지구 단독주택 설계 공모전 1위인천 391.84㎡(118.53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인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S씨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내 주거 전용 단독주택지에 지은 연면적 391.84㎡(118.53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이다. 방킬라이BANKIRAI 원목, 스타코 플렉스, 화산석, 노출 콘크리트 패널 등 다양한 외장재를 적용한 입면은 어디가 전면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이야기보따리 마당에 한가득 풀고 부천156.23㎡(47.34평) 복층 철근콘크리트 주택
201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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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작동에 새로 들어선 주거 단지에 계획한 연면적 156.23㎡(47.34평) 복층 철근콘크리트 주택이다. 209.00㎡(63.33평) 대지는 앞뒤로 반 듯한 장방형으로 배면은 경관 녹지 공원에, 좌우측면은 이웃한 대지에, 전 면은 폭 10m 도로에 접한다. 단란 공간과 사적 공간을 층으로 구분하고, 다 시 세대 간 사적 공간을 덱 Deck 마당을 이용해 앞뒤로 구분한 점이 눈에 ...
자연의 빛깔을 닮은 집 이천 150.58㎡(45.55평)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2013년 12월호
지면발행
청명했던 가을바람 소리와 함께 사무실의 전화벨이 울렸다. 건축주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이천시 백사면 에서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살아온 건축주가 자신의 소박한 꿈을 늘어놨다. 20년간 방치해 오래전부터 동내 주차장처럼사용하던 땅에 자신이 간직해온 예쁜 건물을 짓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땅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여 있었다. 동네 토박이인 건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