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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주택 이야기] 웰빙(well-being)과 통나무집
2004년 9월 18일 (토) 18:20:00 |   지면 발행 ( 2004년 9월호 - 전체 보기 )



필자가 알고 있는 지인은 '잘 살자'라는 세 글자를 거실 벽면에 큼지막하게 걸어 놓고 있다. 벌써 20여 년이나 됐는데도 변함이 없다. 요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웰빙을 일찍이 가훈으로 삼았던 것이다. 웰빙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 통나무집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웰빙 가족의 중요한 필요조건을 갖춘 셈이다. 통나무집은 웰빙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기호를 담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 글 싣는 순서
2부 통나무주택의 완성
·통나무주택의 욕실과 화장실
·통나무주택의 주방과 구성
·펜션, 카페, 전원주택
·통나무주택의 창호 선택
·통나무주택의 계단
·통나무주택 2층의 특징
·통나무주택의 2층 욕실
▶통나무주택의 가치
·통나무주택과 사우나
·통나무주택의 벽난로
·통나무주택의 인테리어
·통나무주택의 전기와 설비

아파트나 현대 건축물의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TV 등을 통해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 피해의 심각성을 알고 개선해 오고 있던 문제였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페인트나 무독성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자재들이 속속 개발, 사용되고 있다.

통나무집은 천연소재인 나무로 짓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나무의 생명 요소인 피톤치드(Fitontsid) 같은 방향성 건강 물질을 내뿜어 우리가 호흡함으로써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통나무집에서 친근함을 느끼는 이유는 시멘트나 스틸하우스와는 달리, 많은 유전 정보가 인간과 같은 생체조직의 나무가 주재료라는 것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다. 나무는 인간과 파장이 유사하다. 나무에서 부드럽고,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이는 인간 본능의 반응으로 나무가 가지는 재료 자체의 과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과는 별개다.

우리의 몸은 어떤 집에서나 잠들 수도 생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은 무생물의 콘크리트나 쇳조각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생명체다. 친구를 만나고 싶어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좋은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엔돌핀이 샘솟고 즐거워한다.

※ 웰빙의 필요조건을 갖춘 통나무집
집은 우리가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자궁의 안전함과 안락함의 연장선상에 있는 안식처와 같이 집에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통나무집은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을 느낀다. 만져보거나 냄새라도 맡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여 마음의 긴장을 풀어준다. 통나무집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웰빙의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을 갖추는 것이다.

여름 장마철이면, 온 집안이 눅눅하고 끈적거린다. 소파도 이부자리도 베개도 눅눅해서 상쾌하지가 않다. 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불을 지펴 방을 건조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틈엔가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냄새나기 일쑤다.

필자는 아파트에서의 이런 기억이 통나무집에 살면서 저 멀리의 남의 일처럼 잊혀졌다. 통나무집은 장마가 지루할 정도로 계속되더라도 집안이 끈적거리거나 이부자리나 옷이 눅눅해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 필자가 공급한 통나무집 펜션들도 제값을 톡톡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 주위의 다른 펜션들은 오랜 장마로 침구들이 눅눅한 반면, 필자가 공급한 펜션은 습기로 인한 말썽은 전혀 없었다. 손님들도 뽀송뽀송한 침구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많이 했다.

나무는 천문학적인 생체조직인 세포들로 구성돼 있다. 세포는 건조 과정을 거치면서 세포 내의 수분이 빠지고 수많은 기포조직이 된다. 이 기포조직은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게 되고, 주위의 습도가 낮아지면 품고 있던 습기를 방출하게 되어 자생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메카니즘을 갖고 있다. 소위 나무가 숨을 쉰다는 과정인 것이다.

※ 웰빙 가족을 위한 통나무집
나무는 이렇게 숨을 쉬면서 온도조절까지 한다. 나무 자체가 훌륭한 단열 능력을 갖고 있지만 스티로폼이나 유리솜(Glass Wool)같은 에너지를 단순 차단하는 단열재와는 달리 열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열 교환 기능까지 갖고 있다.

다른 어떤 소재에서도 보기 어려운 특징 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통나무집을 에너지 탱크라고 부르며,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집이 되는 비결이 된다.

나무가 숨을 쉬면서 나무 속의 생명물질들이 미세하게 습기에 녹아 나와 우리는 호흡을 통해 이를 흡수하게 된다. 통나무집에서 누리는 건강호흡은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 준다.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고 화장이 잘되게 하기도 한다. 또 술을 마시고도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렇듯 통나무집의 가치는 우리의 건강생활과 직결된다는 데 있다. 제대로 지은 통나무집은 건강생활을 위한 어떤 소재의 주택과도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의식주에서 웰빙을 위한 복잡한 음식의 선택이 있는가 하면, 웰빙을 위한 집의 선택은 의외로 간단하고 명료하다. 거기에 통나무집이 있다. 田

■ 글 정인화<발미스코리아 대표>

※ 글쓴이 정인화는 발미스사의 한국 대표로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수년간 쌓아온 통나무집 건축이론 교육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규모 통나무주택 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등 개인 주문주택뿐 아니라 제주도 등지에서 기업형 통나무 펜션단지의 개발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발미스코리아 054-975-1240 www.valmi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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