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내에 25평 정도의 전원주택 신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냉난방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방법을 몇년 전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원주택라이프에서 그간 수차에 걸쳐 패시브 하우스나 창호, 단열재, 냉난방기기의 선택 요령 등을 다루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호, 단열재, 냉난방기기 등을 골라야 할 때에는 결국 가격 대비 검증된 성능, 향후 유지비 등이 선택기준이 될 터인데 귀사의 기사를 보면 개별 자재나 기기의 일반적인 성능 전달과 생산자 본인들의 장점 자랑만 옮겨 놓는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갖게 됩니다.  
  창호를 예를 들면 귀사 스스로 외국 제품과 국내 여러 회사의 제품을 엄격히 비교 분석하든지 인증 기관의 평가서를 통해 소비자가 가격 대비 성능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할텐데 이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단열재, 냉난방기기, 지붕재, 외부 마감재 등도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업체별 제품을 따로 따로 보고 설명을 들어도 장단점이나 비용 산출이 되겠지만 문외한은 자기 업체(제품)가 최고라는 생산자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헷갈립니다.

  이것이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왜 좋은 것인지 상호 비교분석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