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신행정수도 역동성 극대화’ 청사진 제시 충청남도는 6월19일 정책 토론회에서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에 따른 전략으로 기존도시와 신 행정수도의 광역 네트워크 도시체계 구축과 신 행정수도와 주변 도시를 잇는 순환고속도로 신설방안을 제시하면서 호남고속철도, 충청선, 동서산업철도의 2010년 이전 개통 과 신행정수도 순환 경전철 신설 등을 제안했다. 임형재 기획관리실장의 발제를 통해 ▲신행정수도의 내재적 역동성 극대화 ▲동북아경제권 성장동력의 능동적 수용 ▲체험-휴양-건강 중심의 문화·관광 특화 등 3대 핵심 추진전략을 내놓았다. 또 동북아 경제권 성장동력의 능동적 수용전략으로 ▲보령항 주변지역 1천만 평 대중국 교역 전진기지 개발 ▲천안·아산 일대 충남테크노폴리스 조성 ▲천안·아산지역에 20만 평 규모의 외국인전용산업단지 조성해 송도 경제특구에 준하는 규제완화, 금융·재정 특혜부여, 주거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이밖에 문화관광 특화전략으로 ▲안면도 국제관광특구 지정 ▲중국-서해안(내포문화권)-중부내륙(백제문화권)-일본(아스카문화권)을 연결하는 동북아 문화관광벨트조성 ▲서해안 지역에 대규모 복합 레저타운 조성 ▲Health Care 관광상품 개발방안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중점사업 우선 순위에 따라 국가재정운용계획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낙후지역 개발 등을 국가균형발전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