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신규분양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오는 7월3일 부터 3일간 개최된다. (주)가가호호 부동산, 부동산 특급, 상가114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신규분양박람회다. 관계자는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분양물을 한 자리에 모아 새분양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투자자와 수요자, 분양사가 만나는 장으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라 밝혔다. 더욱이 ‘5.23발표, 6.7분양권 전매금지 등 정부의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일부 투자자금이 전원주택과 상가, 오피스텔 등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정확한 투자정보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 박람회의 윤병한 대표는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종합적인 분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자금과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전시장에는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전원주택, 펜션 등의 120여 업체가 테마별로 입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분양박람회사무국:02-552-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