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지역에도 철도 교통편의 제공

국토해양부는 5월 19일 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을 위한 기본 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에서 충주를 거쳐 문경에 이르는 총 연장 94.3㎞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은 2016년,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노선은 1급선(설계 속도 200㎞/h)으로 건설, 추후 중부내륙선의 고속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중부 내륙권의 연계 철도망 구축으로 여주, 충주, 괴산, 문경 등 중부 내륙지역 주민의 철도 교통 이용 편의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