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정보화마을"의 '인빌체험'(www.inviltour.com)이 6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정보화마을은 전국 9개 권역, 연간 900여 개의 국내 최대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이번 박람회 기간에 선보일 계획이다. 유치원, 초·중·고교, 체험학습담당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학습박람회 2009'을 통해 정보화마을은 인빌체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 체험학습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얻고 현장 체험까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체험학습박람회 2009는 유·초등학교(대상: 3~14세) 체험학습(에듀테인먼트)과 관련한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서 체험프로그램, 체험마을, 방학캠프 및 에듀테인먼트 학습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특히 인빌체험은 경기 여주 해바라기마을, 경기 포천 지동산촌마을 등 수도권을 비롯, 강원 철원 누에마을, 전남 진도 접도웰빙마을, 충남 청양 칠갑산가파마을 등 전국의 정보화마을들이 참여, 누에 관찰하고 먹이주기, 승경도 체험 등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체험들을 운영, 체험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화마을 인빌체험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관에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객들이 인빌체험에 회원가입 또는 체험 상품을 구매하면 '경기 양평 보릿고개마을의 매실따기 무료 체험'(10가족,1가족 4인 기준 8만원 상당), 전국 농촌체험마을 소개 책자 무료 증정(100명에 한함), 여름/가을 2만원 체험할인권 10명 증정(6월 체험 상품 예약 고객에 한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보화마을은 도·농 간 정보 격차 해소와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하여 경쟁력 있는 선진국형 농어촌 구현에 중점을 두고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정보콘텐츠 구축 등 관련 사업을 통하여 정보생활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01년부터 중점 추진 중으로 전국적으로 358개('09.06월 현재)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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