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금계권역 최우수권역 선정

농식품부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금계권역 등 6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헸다고 발표했다.

평가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금계권역이 선정됐고 총 6개권역이 우수권역으로 뽑혔다. 최우수 권역으로 선정된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금계권역은 소득 사업으로 권역의 친환경 농업 지구에서 생산되는 우렁이 쌀(400톤)을 누룽지로 2차 가공해 대형 유통회사에 납품함으로써 쌀 소비촉진과 주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농어촌건설운동(2건), 전통테마마을, 정보화마을, 참살기 좋은마을 가꾸기(2건) 등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강원도의 살기 좋은 권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권역에는 권역발전기금, 해당 지자체에는 '10년에 추가예산이 지원되며, 해당 지역 주민(추진위원)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권역에는 시상을 하고, 부진한 권역은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사업권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지역 개발의 대표 사업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권역의 시상식은 12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수상권역 대표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