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산림정책 현장토론회' 열려

지난 11월 11일 전북 임실 월평리 한국목조건축학교에서 우리나라 목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 3회 산림정책 현장토론회'가 개최됐다.
정광수 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청·지자체 관계자와 산림조합, 목조건축협회, 목구조기술인협회, 대한목재협회, 합판보드협회, 목재공학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산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및 목구조 기술자 양성 방안', '프리컷을 이용한 목조건축 방향', '국산 목재 이용을 높이기 위한 집성목재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한옥 프리컷 기술자 양성, 목재 사용 촉진법 구상, 한옥 건축 산업화 규모 확대, 합판 사용 권장, 목조건축기술자 국가자격증 인증제도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현장 전문가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목조건축 분야에 지원할 부분, 정책 개발 부분 등을 검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