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농어촌에 대규모 일자리 만든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겨울철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 정비를 통해 농한기 농어촌에 대규모 일자리를 만든다. 농어촌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생산 기반시설 일제 정비를 비영농기인 겨울철( 11월~'11년3월)에 실시해 연인원 80118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일반적으로 개별적 수요에 맞춰 영농기에 유지관리 및 보수가 이뤄져 왔으나 이번에 공사 최초 겨울철 일제 정비를 통해 비영농기 농어촌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생산 기반시설 일제 정비에 소요되는 예산은 103억 2천만 원으로 전액 공사 예산(유지관리 사업비)으로 충당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어촌 서민 소득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에 참여 하고자 하는 사람은 한국농어촌공사 해당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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