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조상땅찾기 시·군순회방문처리제' 운영

충북도가 시·군 및 법무사·세무사와 합동으로 4월 22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12일 단양군까지 총13회 '조상땅찾기 시·군순회방문처리제'를 운영한 결과, 391건/590필지의 민원을 상담·처리하는 등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한 조상땅 찾기 현장민원처리제는 도내 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상땅 찾기'민원을 홍보하고 직접 현장에서 처리해 줌으로써 도청 방문에 따른 시간·경제적 비용절감 및 시·군·구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현장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조상땅 찾기 관련 민원·법규 상담 149건 ▲조상땅 찾기 접수·처리 128건 ▲토지이동 등 민원처리 22건 ▲지적공부열람·등본 66건 ▲기타민원 26건 등 총 391건에 달하는 민원사항을 해결했으며 현장 상담 시 주요도정과 주민편의시책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내년에는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조상땅 찾기 토지정보 토탈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에게 토지에 대한 다목적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 실적이 우수한 시·군의 공무원과 법무사·세무사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실시할 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