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퍼니처 전시회 

수제작 목가구에서 느껴지는 손맛, 느림의 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슬로우 퍼니처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일곱 작가 고영규, 김명호, 김선아, 박연규, 안형재, 이경원, 황영주 들의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주제는 느림의 철학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무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현대적인 미감과 쓰임새를 가진 가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 작가들은 상품으로서 가구가 아닌, 삶에 가장 밀접한 환경으로서의 가구를 고민하고 만드는 사람들로 통한다. 
문의 02-398-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