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에너지 절약 위한 지원 확대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키 위해 에너지 절약 시설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농어업 분야 고유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률이 46%인 다겹 보온 커튼 등 에너지절약시설 보급 면적을 2010년 1,097㏊에서 올해 1306㏊(19% 증대)로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률이 78%에 이르는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면적도 2010년 225㏊에서 올해 350㏊(55.5% 증대)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지열 설치비 지원 대상을 유리온실 이외에 축사(20㏊)와 양식장(30㏊)까지 확대하고 지열에 비해 투자비가 2/3 정도 덜 드는 공기열 냉난방 시설도 6월부터 신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