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표준지도, 매월 업데이트로 산업 활성화 기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 모든 지도의 표준이 되는 국가 기본도의 고시주기를 기존 분기에서 월 단위로 고시 기간을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측량성과를 홈페이지(http://www.ngii.go.kr)를 통해 공개했다.
그동안 국가기본도는 정보의 신뢰성과 위치의 정확성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모든 지도의 표준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분기별로 지도를 수정·공급함으로써 정보의 최신성 부분은 뒤처져 있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최신 지도가 필요한 전기, 수도, 가스, 통신 등의 공공부문과 내비게이션, 인터넷 포털 지도, 스마트폰 등 민간부문에 지금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정책수립지원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실시간 지도수정을 목표로 최신기술 개발 및 업무프로세스를 개선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