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선정

지식경제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기업 지원 거점) 6곳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테스트베드는 ▲태양광(3) : 충청권(충북TP), 대경권(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호남권(전북대-광주생산기술연구원) ▲풍력(2) : 풍력시스템?호남권(전남TP), 풍력부품?동남권(경남TP-부산TP) ▲연료전지(1) : 대경권(포항공대)이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이 시장 출시되기 전, 시험분석·성능검사·신뢰성 검증·실증이 가능한 설비를 집적화한 사업화 지원 거점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 예산 200억 원을 편성했고, 2013년까지 총 4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은 장비·공용설비·인프라 등의 설비 구축비에 한정하고, 부지·건물·운영비 등은 지자체 및 주관 기관이 부담한다.
지식경제부는 "6개 테스트베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소재 및 시스템에 대한 시험·실증 등 인프라를 강화하고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관련 제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이 가속화되면 수출산업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