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화생태마을 조성

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제안심사를 거쳐 2010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문산읍 이천2리 평화생태마을 조성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파주시가 올해 1월부터 지내울 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오면서 맺은 결실이다.
지내울 마을에는 2011년부터 2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사회적 기업의 틀을 활용한 기획?관리, 교육?홍보, 농촌체험 및 농산물판매 등의 분야별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을 찾은 도시민들을 위한 청정 직거래 먹을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8개 시?군이 참가한 사업에서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천2리 평화생태마을에는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황토체험 방갈로 ▲장뇌삼?천마 재배 체험 ▲유기 농작물 재배 체험 ▲향토음식 체험 ▲태양광에너지 이용시설 ▲오토캠핑장 ▲낚시 체험 등의 시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