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전원주택단지 활성화에 박차

옥천군은 장기간의 건설경기 침체에 있던 전원주택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 확장의 기반 정비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 나섰다.
대청호 주변의 화려한 경관으로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는 2007년부터 휴양단지 및 전원주택단지로 주목 받으며 대형 건설업체들이 개발을 추진해 이미 고급 주택단지와 단독주택을 건설해 분양 중이다. 당시만 해도 대전 IC까지 10여 분 거리로 지방 국도와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뜻하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장기간 침체에 빠졌다.
따라서 군은 주거단지 진입도로 확보를 위한 도로확장 공사에 30억 원을 투자해 민간사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정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혀 2013년까지 대청호 주변 전원주택단지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