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토지정보서비스 9월 개통

국토해양부는 현재 PC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토지이용규제정보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2010년 하루 평균 이용자 수 3만 7000명, 서비스 만족도 88.5%를 보이며 사용자들의 양적ㆍ질적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주요 현황은 ▲토지이용 계획 확인서: 지역·지구 등의 지정 현황 ▲행위제한 내용: 지역·지구별, 조건별, 지번별 행위가능 여부 ▲규제안내서: 시설물 설치를 위한 인·허가 기준, 절차, 구비서류 ▲고시도면: 지역·지구 등에 대한 신규 지정 및 변경 사항 ▲기타: 용어사전, 주민의견청취, 질의회신 사례 등이다. 지번을 몰라도 지도검색을 통해 지번을 찾아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내 땅의 규제가 변경되면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입자 1천 5백만 시대를 맞아 국민의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이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지이용규제 스마트폰과 지도 서비스는 8월 5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해 9월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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