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어촌 현장포럼 추진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교류를 증진하는 '농어촌 현장포럼'을 구성, 운영한다다. 농어촌 현장포럼은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일환인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지원한다. 즉, 농어촌 마을 및 권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하고 진단해 주민이 마을 및 권역의 색깔 있는 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것을 돕는다.
현장포럼은 농산업, 도농교류, 지역 개발 등 농어촌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인사로 구성되며 마을 주민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현장활동가, 관계 공무원, 도시 재능기부자 등이 참여한다. 현장포럼의 주축이 되는 농어촌 현장활동가(코디네이터)는 농어촌 마을 및 권역의 자원을 분석하고 마을 주민의 역량을 진단하는 등 현장포럼 구성 및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한편, 농어촌 재능기부를 위한 스마일 재능뱅크(www.smilebank.kr)에는 10월 5일 기준, 다양한 재능을 가진 3313명의 신청자가 등록했다. 개인 1509명, 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 회사의 색소폰 동호회, 대학교, 기업, 봉사단체 등 단체 39곳(1804명)이다. 재능기부자는 10월부터 시작된 농어촌 현장포럼과 마을 협의체에 참여해 농어촌 발전을 위한 자문 및 교육 등 구체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 홈페이지(www.woorichon.kr)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