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준 땅값 0.09% 상승, 안정세 유지

국토해양부는  2월 전국 지가는 전월 대비 0.09%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 10)에 비해서는 0.89% 낮은 수준이다. 토지거래량은 총 16만 5489필지, 1억 6130만 1000㎡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필지 수 기준 0.2% 감소, 면적 기준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수 토지거래량은 총 7만 8592필지, 1억 5289만 3000㎡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 수 기준 25.8% 증가, 면적 기준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3년간 동월 평균 토지거래량(15만 9000필지) 대비 4.0% 증가, 최근 3년간 동월 평균 순수 토지거래량(6만 8000필지) 대비 15.0%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05%, 인천 0.04%, 경기 0.11%이며, 지방은 0.04∼0.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하남시,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북도 완주군 등의 순으로 지가 상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