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초등학교, 주말 농어촌체험 시범 운영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 도시민의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단체와 초등학교, 농촌마을 등 6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과 청소년에게 농어촌 현장체험 등 기회를 제공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가치를 일깨우고,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주5일 수업 관련 시범적으로 초등학교를 지원 대상에 추가함에 따라 토요일에 도시 초등학생들이 농어촌에서 체험활동을 하도록 지원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도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어촌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금년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일부 도시 초등학교의 농어촌체험활동 지원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농어촌 체험 신청은 농촌관광 포털사이트(www.welchon.com)와 선정 단체 및 체험마을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