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전거길 인증제 운영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가 3.20일부터 시범 운영됐다.

인증제 시행을 위해 종주노선 주요 지점에서 인증센터(30개소)를 운영하며, 인증센터에서는 PASSPORT 발급, 스탬프 날인 등 인증 관리를 통해 각 종주구간(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4대강, 국토종주) 완주 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게 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633㎞로 인천∼낙동강 하구 구간(아라뱃길∼한강∼새재길∼낙동강)이다.

4월 말 공식 개통할 예정인 4대강 자전거길은 3월 10~11일 주말 7,581명이 이용했고, 한 주 동안 1만 5,66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증제 시행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4대강 자전거길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준공 전 최종 점검한 결과 4대강 자전거길을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했으며, 향후 외국의 자전거 마니아들도 많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인증센터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www.riverguide.go.kr, 4대강 콜센터(1577-43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