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일산-퇴계원) 민자고속도로 유지관리 양해각서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서울외곽순환(일산~퇴계원) 민자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서울고속도로(주)(대표이사 안욱남)와 내년 6월말 개통예정인 일산-퇴계원구간의 유지관리 우선협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구간 1단계 개통구간을 한국도로공사가 ▶일상유지관리, 제설작업 및 조경관리 ▶고속도로 순찰 및 터널관리 ▶기타 도로보수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단계구간은 일산-송추(18.3km), 의정부-퇴계원(10.5km)구간으로 2006년 6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민원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던 사패산 터널구간(송추-의정부 7.5km)은 공사 재개 당시 2008년 6월 개통이 목표였으나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2007년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