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추진해온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6월 20일 국무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남 장성에 위치한 '드림빌'의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입주식을 개최하는 드림빌은 총 438억 원을 들여 169천㎡에 200세대를 건설하며 이중 154세대가 외부 귀농인이 입주한다.
농어촌 뉴타운은 영농인력 감소로 인한 농어촌 공동화 문제 해소와 미래 농산업의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 5개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많아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 귀농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더불어 마을 내에서도 육아보육이 가능하고 젊은 여성들의 친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비돼 있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한편 농어촌 뉴타운은 장성 이외에도 전남 화순, 전북 고창장수, 충북 단양 등에서 건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