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교신도시 택지개발계획 건교부 확정
-광교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승인으로 사업 본격 추진

삶의 질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할 뿐 아니라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광교신도시’ 개발 계획 2005년 12월 30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 되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 및 용인시 상현동·기흥읍 영덕리 일대 341만평(11,278천㎡)에 6만 여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는 ‘광교신도시’ 택지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이다.

화성 전곡항, 테마해양공원(마리나포트)
경기도는 화성 전곡항을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하여 어촌의 자연환경, 해양생태, 생활문화 등 해양자원을 종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어촌관광자원인 마리나 포트 해양스포츠 메카로 개발하여 해양레저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전진 기지로 개발한다.
지난해에 마리나 포트 조성을 위한 기본용역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개발계획이 확정된 화성 전곡항은 2007년도까지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하여 어항 기능을 겸한 요트·보트 100여 척을 수용할 수 있는 레저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금년까지 사업비 65억 원을 이미 확보하고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와 해양수산부의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금년 5월 안으로 완료하고 7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방파제 및 배후 부지를 금년 내로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07년까지는 마리나 시설, 편의 및 문화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어 전국에서 최초로 레저어항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다른 시·도에 새로운 시범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전곡항이 마리나 포트 전진 기지로 개발되면 주 5일제 시행 및 소득증가로 급속히 늘어나는 선진국형 레저인 요트·보트 등 해양스포츠 인구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어 직간접적인 자본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마리나 주변 지역의 개발로 일자리가 창출되어 어업외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조기정착 나서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지도점검 실시

경기도는 2006년 1월 1일부터 실시되는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2005년 12월 26일 ‘경기도 지원 단속반’을 구성하여,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06년 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유관기관 : 경기지방경찰청, 중부지방국세청, 부동산중개업협회 경기도지부
점검대상은 ‘실거래가 신고업무’처리기관인 도내 시군청에 대하여 ▲지도단속반 구성과 교육홍보 실태 ▲ 시스템 정상가동 및 제도시행 실태 ▲실거래가 D/B 자료 보안대책 ▲ 실거래가 위반 신고센타 설치 여부 등 행정적 준비 사항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이 2005년 7월 29일 공포되어 시행근거가 마련되었다.
경기도는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05년 10월 시·군청에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연인원 16,179명에 이르는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전파교육을 실시해왔고, 안내책자, 리후렛, 포스터, 영상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경기도 점검반은 시행초기에 발생될 수 있는 미진한 사항의 개선이 우선이므로 이번 점검에는 경기지방경찰청 및 중부지방국세청 반원은 참여하지 않고 부동산중개업협회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구성하여 점검한다.
경기도는 점검 기간의 조사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종합 분석하여 신속히 개선 방안을 강구해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