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권 3도 협력회 개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3도가 참여하는 제5회 중부내륙권 3도협력회가 11월 17일 영월군청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사한 지리적, 지정학적 환경을 공유하는 3도가 교통, 환경 등 광역행정에 대한 공조와 정부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각도의 현안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해 3도의 공동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과제들을 주로 논의했으며, 또한 여기서 합의된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향후 3도의 발전 방향과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2001년 3도 합의로 착수해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된 ‘중부내륙광역권 개발사업’ 추진 상황 ◎3도간 연결도로 국도 지정 등 3도 공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간교통망 개선 및 댐 주변 지역 지원특별법(가칭)제정 등 2007년도 우선 추진 사업 ▲정선(사북)-영월-단양-영주-예천 등 3도간 연결도로 국도 지정 ▲제천-주천-평창 간 국가 지원 지방도 확장 및 국도 지정 ▲태백-울진 국가 지원 지방도 개설 등 3도 간 연결 도로망 구축 ▲다목적댐·용수댐, 발전용댐 등 댐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률의 통합, 댐 건설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중부내륙권과 행정중심복합도시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속도로, 철도 등 건설 ▲원주-청주-행정중심복합도시 고속도로 ▲춘천-원주-오송 철도 등 ◎수도권 규제 완화,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BIO KOREA 2008 OSONG 박람회 개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 및 지원 등이 합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