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주 등 3개 민자고속도로 본격 추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3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건교부는 11월 23일 민자로 추진하고 있는 영천-상주, 수도권서부(수원-광명), 제2영동(서울-원주) 고속도로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천-상주 노선은 1개
수원-광명은 1개
제2영동은 4개
콘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 사업은 지난 6월 30일 제3자 제안공고를 하였고,
10월 30일 6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11.21～23 평가를 마쳤으며,
금년 말부터 협상을 추진하여
‘07년말 협상완료 및 실시협약, 착공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협상자대상자는
영천-상주 노선은 대림산업 컨소시엄
수원-광명 노선은 고려개발 컨소시엄
제2영동 노선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입니다.

사업 완공 효과
영천～상주 고속도로는
영천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89.90km(4차로, 14,454억원) 도로로써 경부고속도로 대구구간의 상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영천～청원 구간을 37.9km 단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수원시와 광명시를 연결하는26.40km (4～6차로, 10,833억원) 도로로써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대체하여 새로운 수도권 서부지역의 간선도로망 구축 및 수원, 안양, 안산 등의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수원 서부와 오산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2영동(서울～원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남부(광주시, 여주시)와 강원권(원주시)를 연결하는 56.95km(4차로, 9,626억원) 도로로써, 경기 동부지역개발 효과와 제2영동 고속도로를 건설함으로써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비교하여 23km의 거리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