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국도 9개 구간 77㎞ 4차로 확장 개통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영중∼일동∼이동 등 30km, 강원도의 홍천∼인제 등 54km, 충남ㆍ북도의 금산∼대전 등 40km, 전남ㆍ북도의 무안우회 등 30km, 경남ㆍ북도의 밀양∼산외 등 28㎞ 20개구간 184km의 국도를 확장ㆍ개통한데 이어, 금년말까지 9개구간 77km를 추가로 확장ㆍ개통할 예정이다.

□ 연말까지 추가로 확장ㆍ개통되는 국도 중
충청지역의 해미∼덕산 11㎞는 ‘01년 3월 착공한 지 5년 3개월 만에 개통되는 일반국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충청내륙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되며,
음성∼생극 16.9㎞는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진천이월우회도로 4㎞는 진천군 이월면을 우회하는 도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국도간선기능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호남지역에서는 연말까지 서수∼군산 11.2㎞가 개통되어 군장국가산업단지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은 물론 서해안시대를 맞아 부안 새만금, 군산 철새조망대, 익산 미륵사지 등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에 큰 도움이 기대되며,
함평∼함평IC 10㎞는 전남 중ㆍ서부권과 서해안고속도로가 한층 더 빠르게 연결되어 물류비 절감과 함께 “2008년 함평세계 나비_곤충 엑스포”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