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산 무학택지개발 추진 주택 6,600호 공급 예정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서사리 택지지구 주변 39만5천평이 택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서사리 일원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5일(월)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본 지구는 경산·대구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을 위하여 공영개발이 필요할 뿐 아니라, 기존 토지구획정리사업 미시행 지역인 서사리와 경일대 등 3개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부호리 자연녹지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도시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대구시청으로부터 동측 15km, 경산시청으로부터 북측 9km 지점에 위치하고, 국도 4호선,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지하철1호선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 조산천을 연계하여 수순환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계획수립과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여 계획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금년 9월 내에 지구지정 절차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며, 개발계획*,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10년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이 지구에서 총 6,600호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 개발계획 : 택지지구내 인구, 주택 및 토지이용 등에 관한 계획 ** 실시계획 : 사업시행기간, 보상계획서, 계획평면도 수립 등 세부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