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원장 박양호)은 4월 17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단독주택 소비자 보호를 위한 주택 보증 체계 개선’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제도적 장치가 미흡했던 단독주택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방안들을 논의했으며, 특히 품질보증을 비롯한 주택 보증 체계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최근 들어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공동주택 공급 위주로 이뤄졌던 주택 정책에 대한 진단 및 토론과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의 단독주택 보증 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배순석 선임연구위원이 맡았고 한국소비자원 이진숙 팀장,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고철 교수, 주택산업연구원 김찬호 연구위원, 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연구위원, 소비자시민모임 이은영 사무총장, 동화기업 네이처하우스 사업부문 박창배 대표, 헤럴드경제신문 장용동 논설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