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4년 도로·철도망 구축 본궤도
경상북도는 민선 4·5기 동안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4년도에는 도내에서 추진되는 SOC사업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어 지역 균형 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분야 9개 지구 1조 9,173억 원이 투자되며, 상주~영덕 5,209억 원, 포항~울산 2,425억 원, 경부고속 확장 1,196억 원, 88고속도로 확장 4,960억 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4,211억 원 투입과, 특히 보령~울진(세종시~신도청) 고속도로 대안 마련을 위한 기본 조사가 이루어지고,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실시 설계가 착수된다.
철도 분야 8개 지구 1조 4,705억 원의 예산으로 동해 중·남부선(울산-포항-삼척)에 6,038억 원, 동대구~영천 복선전철 970억 원, 중앙선(도담-영천) 455억 원, 경부고속철도(KTX)에 7,000억 원이 투자된다. 특히 KTX포항 직결선이 마무리되어 동해안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또한 2013년 하반기 예비 타당성에서 통과된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선이 본격 추진과 2013년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김천~거제 철도건설, 대구광역권 전철망 조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국도 건설 분야 31개 지구 4,318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금년도에는 7건의 사업 마무리와 19건이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며, 신규 사업 8건이 공사 및 설계 지구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지속적인 국도건설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방도 분야 계속 사업 8개 지구 1,117억 원으로 울릉일주도로 건설, 동명~부계, 왜관~가산 도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울릉 일주도로 기존 구간 개량과, 포항 효자~상원 교량 건설을 포함한 6개 지구 60억 원이 신규 지구로 선정되어 설계와 함께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사업에도 2,141억 원이 배정되어 경주, 안동, 구미, 영주에 2136억 원이 투입되고, 신규 지구 사업으로 김천(옥률~대룡) 5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조사 및 설계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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