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4년 농어촌주택 개량 사업 시행
2013년 대비 융자금액 상향 및 융자 이율 인하, 294동 17,640백만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어촌지역의 낡고 불량한 농어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여 주거 환경 개선 등 농어촌지역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294동에 17,640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의 노후 불량주택의 개량,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한 주택 신축 자금을 저리의 이율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동지역과 읍면 전 지역이 해당된다.

-동지역: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도지사가 동의 주거지역을 농어촌지역으로 고시한 지역 포함)

-읍면지역: 전 지역

융자금액은 세대당 신축 시 6,000만 원, 증축 등 부분 개량은 3,000만 원 이내이며, 융자 이율 2.7%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된다.

※융자금액 → 2013년 대비 20% 상향

-신축: 6,000만 원(2013년: 5,000만 원)

-부분 개량: 3,000만 원(2013년: 2,500만 원)

※ 융자 이율: 2.7%[만65세 이상 노인(부양)자 2%] → 2013년 3% 대비 0.3% 인하

사업 대상은 전용면적 150㎡이하의 주택이 해당되며, 더욱이 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에 대하여는 취득세 면제와 더불어 재산세가 5년간 면제된다.

당해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읍면동으로 신청한 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하여 사업비를 융자 지원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당해 사업의 추진으로 농어촌지역의 정주 여건 향상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촉진 등 농어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