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시설 농가, 설치비용 20%만 부담

2009년부터 에너지 절약형 시설이나 장비를 설치하는 시설원예농가는 전체 설치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는 국고(30%)와 지방비(30%), 융자(20%)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시설 및 장비를 설치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인이 농작업 중 상해를 입거나 농기계 손실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재해공제에 가입하거나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시 정부가 각각 공제료의 50%, 보험료의 50%를 부담한다.

이밖에 농어민은 건강.연금 보험료(본인부담 50%)를 지원받으며, 사고나 질병, 고령으로 영농이나 가사를 돌볼수 없는 경우 도우미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등록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