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리지역 세분화 추진 본격화

충청남도는 연말까지 시군 지역 관리지역 종세분화를 완료하기 위한 대책 회의 및 업무 지도에 들어갔다.

200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시장 군수는 올해 말까지 해당 관리지역을 계획 보전 생산 관리지역으로 세분화하도록 했으나, 현재 일선 시군에서 도시 기본 계획 반영, 농업진흥지역 정비, 산지 구역도 미확정 등 사유로 추진이 지연되는 실정이다.

관리 지역 세분화가 연말까지 완료되지 않을 경우 보전관리지역으로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 관리지역 내에서 제2종지구단위계획수립 등 각종 개발 행위가 제한되어 숙박 공장 운수시설 공동주택 등의 건축 행위가 제한받는다.

도 관계자는 "관리 지역 세분화를 조기에 마치기 위해 시군 도시 담당 과장 및 관계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업무 지도 및 추진 독려를 통해 올해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