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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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 따른 맞춤형 집, 청평 35평 스틸하우스 2003년 7월호 지면발행
"스틸하우스는 가격이 저렴해 좋습니다. 공사기간도 짧고 우리처럼 부부가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좋은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정 씨의 스틸하우스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을 신경썼다. 그렇다고 결코 초라하거나 빈약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실용적이면서도 단촐한 멋이 배어나오는 백자같다고나 할까?

전통미와 기능성의 조화, 여주 33, 20평 목구조 황토집 2003년 7월호 지면발행
여타 건축방식에 비해 목구조 황토집의 가장 큰 장점은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이 집을 시공한 행인흙건축의 이동일 대표는 ‘목구조 황토는 독성 물질이 없는 천연재료인데다 흙은 통기성을 갖춰 건강에는 최고’라고 강조한다. 특히 나무는 자체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어 항시 집 안의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을 만...

양평 밴쿠버빌리지, 캐나다식 39평 목조주택 2003년 4월호 지면발행
이 집은 2″×6″와 2″×4″ 혼합형 1층 목조주택으로, 외부는 2″×6″이고 내부는 차음을 위하여 2″×6″와 2″×4″ 이중으로 마감하였다. 지붕을 이루는 트러스(Truss)는 캐나다 현지에서 구조계산을 거쳐 제작한 것을 들여왔다. 거실의 경우 트임형 트러스 구조에다 루바로 마감했는데 확 트인 느낌을 들게 한다. 전면창은 창틀에 집성목을 사용하여 두세 개의 슈퍼윈도...

북향에 배머리 전면창을 낸, 가평 43평 단층 스틸하우스 2003년 5월호 지면발행
3000평 부지 내에 생명력을 테마로 한 수많은 조각품들을 진열했다. 그 한가운데 가파른 지붕의 물매와 뱃머리 형태의 창호 디자인을 한 45평 단층 스틸하우스가 자리한다. 실내는 거실 천장의 경사도 살려 전면창을 냄으로써 시원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북향이다 보니 툭 튀어나온 전면창으로 동향빛과 서향빛을 최대한 받아들이게 했다. 높은 지붕을 활용하여 다락방과 다락...

이천 ‘푸른솔 전원단지’내, 53평 2층 목조주택 2003년 5월호 지면발행
지난해 10월 입주한 윤태웅, 박정희 씨댁 2층 목조주택은 넓은 정원과 백자처럼 맑은 빛의 새하얀 건물로 멀리서도 도드라진다. 두 내외는 설계를 앞두고 주택의 골조 선택을 위해 고심하다가 단열이 잘 되고 구조가 튼튼한 목조주택을 선택했다. 마당에서 계단을 올라 현관에 다다르면 좌우로 덱(Deck)이 넓게 위치해 티타임(Tea-Time)을 갖거나 새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기에...

전면 돌출시킨 남향받이, 강화 43평 스틸하우스 2003년 6월호 지면발행
세 가족의 전원생활은 젊은 장현순·양희선 씨 부부의 권유로 시작됐다. 이들의 직장이 인천권이므로 장소는 자연스럽게 강화도로 정해졌고, 우연한 기회에 지금의 상동암리를 알게 됐다. 야트막한 언덕 밑으로 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집 양안으로는 텃밭이 있는, 그림 같은 전원풍경이 단번에 세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살맛나는30평 강촌 황토주택 2003년 1월호 지면발행
대지 140평에 연건평이 62평인 이 집은 2층으로 지어졌다. 1층은 32평으로 RC조로 목장에서 필요한 각종 기구를 보관하는 창고로 쓰인다. 살림집인 2층은 30평으로 벽체는 기계압을 이용한 강도 높은 황토벽돌을 2중으로 쌓아 마감했다. 바닥은 황토와 참숯을 혼합하여 말끔하게 미장했으며, 천장에는 황토에다 볏짚을 짓이겨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하여 20센티미터 두께로 덮었...

고향에 지은 38평 단아한 단층 목조 주택 2002년 10월호 지면발행
전동훈 정은옥씨 댁은 외벽과 내벽에 각각 2×4, 2×6 각재를 사용해 골조를 세운 단층 목구조 주택으로 38평 규모의 본채와 19평 규모의 별채로 이뤄져 있는데, 별채의 경우 창고로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시공이 이루어졌다. 현재 두 채의 건물은 각기 별도의 용도로 활용되어지는 공간임에도 그 모양과 색감을 같이해 통일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이 이뤄졌으며 거...

옛날 느낌 잘 살아있는 30평 단층 황토주택 2002년 11월호 지면발행
단층의 황토집인 이 집은 건평 30평으로, 3개의 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돼 있다. 외부는 흙벽돌로 마감했고, 내부는 황토미장을 해 전통흙집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바닥 역시 천연성분을 이용한 한지를 바르고, 콩기름을 발랐다. 거실 천장에는 옛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대들보와 도리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했으며, 높은 천장의 공허함을 보완하기 위해 방...

현대적 감각 돋보이는 73평 3층 스틸하우스 2002년 6월호 지면발행
곽대천 승경신씨 댁은 스터드 공법으로 지어진 스틸하우스로 설계와 시공에 있어서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외관에서는 절제된 단순함이 느껴지지만 결코 가벼워 보이지는 않는다. 또 베이스로 사용된 화이트 톤과 지붕의 푸른색이 조화를 이루며 산뜻한 이미지를 더해 놓았으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드라이비트 마감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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