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배려, 예산 50평 2층 스틸하우스
2004년 2월호
지면발행
평생을 고향에서 살아온 건축주가 팔순 노모와 반려자인 아내를 위해 예쁘고 튼튼한 새 집을 마련했다. 연면적 50평에 2층으로 올려진 집은 목구조와 철골조를 적절히 사용해 구조적인 안전성과 함께 쾌적함을 최대화했다. 또한 동선은 중앙으로 집중돼 있음에도 개별적 공간을 복도, 계단 등으로 분산시켜 최소 면적으로 공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정직한 건축의 결정체, 공주 45평 2층 목조주택
2004년 2월호
지면발행
문화·교육의 도시 공주의 우성문화마을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새하얀 2층 목조주택은 드림우드 이용택 사장과 그의 가족을 위한 단란한 보금자리다. 1999년 평당 23만 원에 대지 151평을 구입했고 ‘손수 짓는 내 집’을 위해 한 걸음 어려운 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 8월에 공사를 시작 4개월 동안 진행했다. 기초배관공사 후, H빔과 2″×4″경량목구조를 이용해 기초공사를...
화목한 생활의 공간, 용인 지산빌리지 58평 2층 목조주택
2004년 2월호
지면발행
박영훈 씨 가족의 목조주택은 구조, 사용자재 등에서 독특함이 묻어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부엌을 중심으로 한 1층 공간이다. 보통의 부엌이 주택의 한쪽 끝에 위치한 것과 달리 ‘ㄱ’자 형태를 변형한 Round Type으로 1층 공간의 중심에 놓도록 만들었다. 이는 주방 일이 많은 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서다.
[이 달의 이슈] 주택 3채 이상 양도세 60% 부과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시 등 대도시 지역에 1가구가 3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면 양도소득세가 중과된다.■ 1세대가 서울과 수도권(경기, 인천 포함),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의 대도시에 3채 이상의 주택을 갖고 있다가 팔 경우 60%의 양도소득세를 물게 된다.■ 또한 이들 대도시 외 지역에 3억 원 이상 고가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경우에도 1가구 3주택자로...
농촌 경관 주택 우수작 지상전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농업기반공사는 2003년 8월10일부터 9월19일까지 현상 공모한 농촌경관주택 표준설계도 입상작을 발표했다. 서울시립대 최찬환 교수 등 10여 명이 심사해 최종 결정한 입상작은 우수상에 WITH 건축사 사무소 이기원 외 2인의 ‘회복’등 3작품, 입선에 ‘강산애’등 3작품, 장려상 1점으로 총 7작품이다.
[한옥이야기] 기술발전과 집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자연 재료로 집을 지으면 절반은 이미 환경친화적인 집’이라는 말이 있다. 한옥이 자연을 닮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한옥은 우리가 늘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져 자연과 합일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통방식 목구조 황토집 짓는 순서 (2)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필자는 우리의 전통 주거인 흙집을 널리 보급하는 일에 매진해 왔다. 여기에서는 전통방식을 접목시킨 목구조 황토집과 현대식주거 모양을 접목시켜 만든 목구조 황토집을 건축주가 손수 따라 지을 수 있도록 그 순서와 방법을 소개했다. 실제 도목수가 집을 짓는 전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으니 잘 따라 짓기 바란다.
[통나무주택 이야기] 펜션건축의 예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펜션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많은 건축물들이 대부분 경제성, 다시 말하면 개발 분양업자나 시공사의 수익성 계산에만 비중을 두어 지어졌다. 이에 따라 최소 비용과 최대 이윤을 얻는(?) 단순한 건물 형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기에 펜션의 독특한 느낌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이런 구태의연한 펜션 구상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앞을 바라보는 전향적인 계...
시대흐름 속에 다시 태어난 양평 30평 리모델링 한옥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건축주는 불편했던 생활의 동선을 모두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부엌은 현대식으로 꾸몄고 화장실과 욕실도 집 내부로 들였다. 대청마루 대신 넓은 거실을 마련했다. 거실바닥의 일부는 아궁이를 이용해 전통온돌 방식으로 만들었고 나머지는 보일러를 깔았다. 한옥의 좋은 점은 살리고 생활의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한 셈이다.
전원과 도시의 절충점, 계룡시 77평 스틸하우스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건축주 임하빈 씨는 대전에 있는 아파트에서 오랫 동안 생활했다. 몇 년 전 계룡시 두마면 중심지에 빵집을 열게 되면서 대전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전시내에서 두마면까지 매일 출퇴근을 한다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껴 이주를 결심하게 됐다. 이 주택은 골조가 H빔으로 되어 있으며 벽체는 우레탄 압축패널방식을 사용했다. 엄연히 따진다면 스틸하우스가 아닌...
언덕 위의 작은 성채 양평 60평 2층 목조주택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신화리 주택은 야트막한 야산 한쪽 면 절개지 중턱, 철근콘크리트로 쌓은 옹벽 위에 작은 성채처럼 높게 얹혀져 있다. 보통 경사가 급한 야산에 주택을 지으면 토목공사로 생긴 절개면이 흉하게 보이나 집이 산 중턱에 높이 얹혀져 있어 절개면이 전혀 보이지 않고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에 집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그만이다.
즐거움을 위해 지은 김해 60평 2층 목조주택
2004년 1월호
지면발행
건축주는 오랫동안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숱한 건물을 지어 보았다. 그 경험에서 느낀 철근콘크리트 건물의 독성을 염려해 전문분야인 콘크리트구조 집을 대상에서 제외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자연 속에 집을 짓는데 독성이 있는 집을 짓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최종 결정된 건 목구조 주택. 다음 고민거리는 누가 짓는가였다. "명색이 종합건축회사를 경영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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