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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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를 찾아서] 울타리 없이 한 가족처럼 살아가는, 기흥 ‘삼애전원주택단지’ 2003년 11월호 지면발행
** 아파트는 갈수록 높아져만 가고 주택은 점점 과밀화돼 가고 있다. 사람들은 도시로 모여들고 마침내 수도권에는 1000만 명이 넘게 살고 있다. 이웃이 누구인지, 누가 언제 이사를 오고 갔는지, 내 아이와 같이 놀고 있는 저 아이들은 누구인지. 도무지 누가 누구인지 모르고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이사를 오면 으레 떡을 해서 돌리고 이웃들과 인사를 하고 피치 못할...

[전시장을 찾아서]PENSIONPIA 2003 2003년 11월호 지면발행
-펜션·전원주택 전문 박람회** 전원주택의 틈새 시장으로만 인식되던 펜션이 저금리시대 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급부상했다. 2000년 제주도개발특별법에 펜션이 등장한 이후, 3년 만에 ‘펜션피아 2003’ 박람회를 개최할 정도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더욱이 고급형 민박이란 애매모호(曖昧模糊)한 개념으로 인식되던 펜션들에 대해 문화관광부가 ‘관광펜션업’이란 ...

전시장을 찾아서② 2003년 8월호 지면발행
영국 제일의 주택 및 정원 관련 전시회인 ‘하우스 앤 가든 페어’가 6월 26일부터 4일간 런던 올림피아(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집을 새로 짓는 것보다 가꾸고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장은 관람객들이 장시간 머물기에 좋은 구조로 유리로 된 높다란 돔형 천장구조로 쾌적한 실내와 자연 채광의 확보가 가능해 전시장 특유의 답답함은 느낄 수 없었다. ...

전시장을 찾아서① 2003 경향 하우징페어 Summer Festival 2003년 8월호 지면발행
2003 경향 하우징페어 Summer Festival공공기술박람회(한국조경산학기술대전)매년 주택 건축시장의 유행을 선도해 가고 있는 경향하우징페어가 7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COEX) 1층 대평양관에서 열렸다.18번째를 맞는 전시회의 공식명칭은 2003경향 하우징페어 Summer Festival/공공시설박람회(한국조경산학기술대전)로, 국내 건축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공공시...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꿈으로 “잊혀진 고향을 찾아 드립니다” 2000년 5월호 지면발행
전원을 꿈꾸는 사람들 . 한국전통초가연구소 윤원태 소장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꿈으로 "잊혀진 고향을 찾아 드립니다”--------------------------------------------------------------------------------"저는 거제도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는데 그 집이 초가였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과 초가집을 짓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렇게 고향과 과거에...

수도권 가까우면서도 개발은 한산 IMF이후 상대적으로 찾는 사람 많아 1999년 11월호 지면발행
1 여주 수도권 가까우면서도 개발은 한산 IMF이후 상대적으로 찾는 사람 많아--------------------------------------------------------------------------------서울로 매일 출퇴근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좀 먼 지역이지만 굳이 매일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거쳐를 옮겨 전원주택을 짓고 살아도 불편함이 전혀 없는 지...

전원 찾아 8년 헤매 다니다 물골안에 평당 1백70만원 들여 53평 목조주택 마련 2000년 6월호 지면발행
중학교 교사이자 소설가인 이시백 씨는 시골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8년간 열병을 앓았다. 그의 부인 서화경씨는 남편의 병은 봄과 가을이면 극도로 도졌다고 말한다. 결국 남양주 수동면 물골안 마을의 맨 안쪽 산자락에 집을 지으면서 병은 없어졌다. 이들 가족이 산과 숲과 들풀과 그리고 짐승들과 어울려 사는 모습을 들여다 보았다.

전원생활 4년만에 건강 되찾고 농사짓는 즐거움도 만끽 2000년 1월호 지면발행
손씨 부부는 95년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넙성리 준농림답 8백64평을 평당 6만원씩 주고 구입했다. 강화에 연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막연히 서울과 가깝고, 바다를 볼 수 있고 그리고 농사짓기에도 괜찮을 것이란 생각으로 이 곳을 택했다. 땅을 구입하기전 몇 번 이 일대를 돌아본 뒤 막연했던 상상이 크게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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